평택미군기지 앞에서 '2022 경기도 자주통일대회' 열려!
기사입력: 2022/08/14 [14:33]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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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미군기지 앞에서 '2022 경기도 자주통일대회' 열려!   © 성남피플



화성 진보당,경기도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한미군사훈련 중단! 종속적 한미동맹 해체!"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홍성규)는 13일, 평택미군기지 동창리게이트 앞에서 개최된 '2022 경기도 자주통일대회'에 참석하여 '한미연합군사연습 영구 중단하고 종속적인 한미동맹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간간이 빗방울이 흩날리는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대회에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평택시·안성시농민회, 경기자주여성연대, 경기청년연대, 진보당 경기도당 등 모두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이날로 2박3일째 활동 중인 '민주노총 경기 통일선봉대' 대원들도 함께 하여 열기를 더했다. 
 
이종철 615경기본부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전쟁연습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북한도 강하게 반발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작은 충돌로도 큰 위기를 불러올 수 있기에 지금이라도 당장 중단해야 한다. 우리 평화애호시민들은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요구한다'고 강력히 외칠 것"이라고 밝혔다. 
 
임은경 평택평화시민행동 상임대표는 평택시민을 대표하여 무대에 올라 "평택에 미군이 들어온 지 70년이 넘었다. 미군범죄와 사고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으나 피해주민은 어디서도 보호받지 못한다"며 "시민들의 힘을 모아 우리 스스로 '주민보호조례', '피해구제조례' 제정 운동을 시작하겠다. 함께 연대해달라"고 호소했다. 
 
대회에 함께 한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위원회 위원장은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이 끝날 기미가 안 보이고 미·중간의 갈등과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자주와 평화를 향한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며 "그럼에도 오직 미국만을 쫓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대외교에 매진 중인 윤석열 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 한미연합군사연습 영구 중단하고 종속적 한미동맹도 해체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복 77주년'을 맞아 '자주와 평화, 통일'을 촉구하는 대회들이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8.15 자주평화통일대회 및 대행진'이 서울 남대문 앞에서 열릴 예정이며, 진보당과 민주노총 등 각 단체들은 이에 앞서 서울시내 곳곳에서 사전대회를 진행한다. 경기도 자주통일대회를 마친 시민들도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발걸음을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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