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경기도당 2024년 총선 수도권 당선 목표 수립,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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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무상교통 추진, 가계부채 상담 전담팀 구성, 지역봉사에 당력 집중’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은 지난 21일 오후 수원시민회관에서 대의원과 2024년 총선 예비후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대의원대회를 열고 ‘2024 경기도당 선거 승리 전략’을 주요 골자로 한 하반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대의원대회와 이어 총선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2024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선거”라며, “기득권 양당정치를 끝내는 대안 정당, 대표 진보정당으로 도약하자”고 다짐했다.
김익영 위원장은 “독재 시절로 퇴행하려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반윤석열 공동연대를 형성하며, 야권 200석 이상 당선으로 윤석열 정권을 확실히 심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비례 후보 다수 당선과 전략지역 지역구 당선으로, 진보당 수도권 원내진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주요 전략사업인 청소년 무상교통 실현을 위한 경기도 공통 조례제정 운동을 추진하고, 가계부채 상담 경기도당 전담팀을 구성하여 경기 전역을 순회하며, 수해 등 지역봉사단을 구성해 민생을 살피는데 당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 대의원대회를 통해 '23년 사업계획 심의 및 의결, 2022년 하반기 결산 및 23년 예산안 심의 및 승인' 등을 의결했다. 올해 사업 목표로는 ▲전면적 입당사업으로 당의 지반 강화, ▲본격적 활동으로 총선승리 교두보 확보, ▲넓고 단단한 연대로 윤석열 정권의 반민생 정책 저지 등을 제시했다.
한편, 진보당은 지금까지 모두 세 차례의 당원투표를 통하여 '2024 총선후보 선출 과정'을 진행해왔다. 지난 5월 초 3차 선출까지 모두 54명의 후보를 선출 및 확정했으며 이 중 27명(50%)은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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