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백현종 진보당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가 부천시을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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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독재 심판, 국민승리 총선’ 만들 것.
진보당 백현종 부천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024년 총선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12일 오전 9시, 부천시을 진보당 총선후보로 등록했다. 백 후보는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과 임기 단축이 민심”이라며, “진보당 백현종 당선이 윤석열 폭정을 멈춰내는 가장 강력한 어퍼컷이 될 것”이라 밝혔다.
백 후보는 “진보당 백현종은 타 정당보다 훨씬 빠른 지난 1월 2일, 일찌감치 당원투표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진보당 후보로 선출되었다”며, “지난 1년 가량의 제 활동은 모두 윤석열 정권에 맞선 ‘선명야당’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대안정당’으로 우뚝서기 위해 쉼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밝히면서도 “아직도 선거구는 ‘미확정’, 선거제도도 ‘오리무중’인 것은 정치권 무책임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백 후보는 “윤석열 정권 들어 검찰독재의 횡포 앞에 정치는 사라졌고, 민생은 파탄났고, 민주주의는 무너졌다”며, “윤석열 정권의 임기를 빨리 줄이는 것이 국민의 염원이자 민심”이라 주장했다. 이어 “국민들이 ‘180석 집권여당’을 만들어줬으나 민주당 단독으로 촛불개혁은 실현하지 못했고, 결국 탄핵세력이 부활하는 퇴행을 겪었다”며, “진보가 빠진 채 민주당만으로는 정권의 폭주도 막을 수 없고, 대한민국 개혁도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백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심판을 넘어 대한민국 수구보수정치를 완전히 퇴출시키고, 촛불혁명을 완성 시킬 전기로 삼아야 한다”며, “진보와 야권의 통 큰 단결로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진보당 백현종의 당선이 윤석열 폭정을 막아낼 가장 강력한 어퍼컷”이라 강조하며, “국민을 위해 거침없이 세상을 바꿔낼 ‘선명야당’ 진보당 백현종을 국회로 보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진보당은 예비후보등록 하루 전날인 11일 국회에서, 84명의 총선 지역구 출마자 합동으로 ‘진보당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의 최전선에서 싸우겠다는 각오로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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