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특검법 즉각수용 촉구 및 이태원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건의 규탄, 국회의원 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 가져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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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의원 강득구, 민생경제연구소, 검사검사모임, 퇴진과혁신, 윤석열김건희일가온갖비리진상규명모임이 주최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강득구의원은 “지난해, 국회가 통과시킨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대통령이 영부인의 범죄의혹을 감싼 것만으로도 국민을 우습게 보는 행위이지만, 그 이후는 더 가관입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관련성에 의구심이 더욱 커지고 있고 이미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로 총 22억 9천만원의 이익을 얻었다는 검찰 의견서 역시 공개됐음에도 윤석열 정권의 그 누구도 해명하지 않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어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대해서도 결국 국민의힘이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건의했습니다.
이태원 참사는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안타까운 생명이 숨진 사건입니다.그러나 1년이 넘도록 책임있는 사람에 대해 처벌은커녕,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유가족들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에게는 유가족들의 통곡이 들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정말 잔인하고 무도한 정권”이라고 바판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의 내로남불 행태도 극에 달했습니다.최근 경찰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딸 스펙 의혹 고발사건을1년 8개월 동안 제대로 수사하지 않다 결국 불송치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불기소 처분이 내려진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에 대해서 재수사하겠다며 문재인 정부 관계자들을 다시 겨냥하고 있다”며 지적했다.
강의원은 끝으로 “대한민국이 총체적 난국입니다.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민생은 어려워지고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있습니다.그런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윤석열 정권은 더욱 폭주하고 있습니다.국민을 무시한 정권의 결말이 어떤지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국민과 역사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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