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강득구 의원 이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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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 “ 문재인 정부에서 9.3% 증가한 실질임금 , 윤석열 정부에서는 1.3% 감소로 뒷걸음 ”
- 실질임금 , 2022 년 359 만원에서 2024 년 상반기 354 만원으로 감소 … 월별 비교에서도 제자리걸음
- 강득구 의원 , “ 민생에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 , 지금이라도 민생경제 살리기 나서야 ”
강득구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안양만안 ) 은 “ 윤석열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실질임금이 줄었다 ” 고 밝혔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 2022 년 근로자 1 인 월평균 실질임금은 359 만 2 천원이었으나 , 2024 년 상반기 실질임금은 354 만 3 천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
고용노동부는 매월 사업체노동력조사를 실시해 임금과 근로시간 등의 통계를 작성한다 . 실질임금은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를 통해 확인한 명목임금에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한 , 실질적 근로자의 임금을 의미한다 .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2022 년 명목임금은 386 만 9 천원이었지만 소비자 물가지수를 반영한 실질임금은 359 만 2 천원이었다 . 2023 년 실질임금은 355 만 4 천원 , 2024 년 상반기 실질임금은 354 만 3 천원으로 감소했다 . 2022 년 대비 2024 년 상반기 실질임금은 약 1.36% 감소한 것이다 .
월별 비교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재임기간 중의 실질임금은 제자리걸음이었다 . 2022 년 6 월 실질임금은 338 만 5 천원이었으나 , 2023 년 6 월에는 336 만 2 천원으로 감소했고 , 2024 년 6 월에는 339 만 2 천원으로 2 년 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
반면 문재인 정부 시절 , 실질임금은 약 9.3%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 2017 년 실질임금은 328 만 4 천원이었으나 2022 년 실질임금은 359 만 2 천원으로 약 9.3% 증가했다 . 월별 비교에서도 2017 년 6 월 실질임금은 319 만 4 천원 , 2021 년 6 월 342 만 2 천원 , 2022 년 6 월 338 만 5 천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 경제에 무능하고 민생에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의 실체가 실질임금 하락으로 드러났다 ” 며 “ 윤석열 정권은 지금이라도 민생 경제를 살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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