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전 김민석 최고위원이 종합청사앞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의 졸속 관세협상 불가를 표명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김민석의원 페이스북 캡쳐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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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김민석 의원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1인시위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앞선 기자회견에서<위헌적 헌재 지명 사과하라! 출마용 졸속 관세협상은 불가하다!>며 한덕수 권대에게 대선관리와 대미관세협의에서 손을 뗄것을 강하게 주장했다.
김의원은 입장문에서 정부청사에서 공정선거와 과도기 국정을 챙겨야할 한덕수 대행의 마음이 콩밭에 갔다며 헌법을 무시하고, 목에 힘주고 대통령 행세를 하고, 월권과 알박기 인사를 하고, 국회를 피해 선거운동을 다니고, 관세협상의 국익을 팔아 자기장사를 하고, 트럼프통화로 언론플레이를 한다고 지적했다.
한마디로 신종 난가병인 노욕의 대통령병 중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권한도 없이 헌재재판관을 지명하고, 스스로도 구렸는지 지명은 아니라고 발뺌하다가 헌재의 결정으로 망신살이 뻗쳤다며 대미관세 본격협상과 타결은 새 민주정부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윤석열 잔여내각인 한덕수대행의 임무는 충실한 예비협의입니다. 미국의 의도와 전략을 파악하고, 잘못된 주장에 반론하되, 국익을 해칠 불가역적 협상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끝으로 "출마를 할거면 출마를 선언하고, 안 할거면 불출마를 선언하는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혹 부인이 김건희와 협의해 주술로 받아놓은 날짜까지는 침묵하기로 한 겁니까?"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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