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성남시내를 걷다 보면 눈에 띄는 현수막이 있다. ‘성남형 100원 버스를 제안합니다’라는 문구다. “시내버스를 100원만 내고 탈 수 있다고?”
현재 성남시내버스 요금은 일반버스 기준 (카드) 1천450원, 서울버스는 1천500원이다. 대중교통이라지만 매년 오르는 요금 때문에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았다. 하루 서너곳 돌아다니면 요금이 1만 원 훌쩍 넘는다. 기후동행카드 6만5천 원을 내라고 하지만 청년에게는 한꺼번에 지출하기에 부담스러운 액수다.
이런 황당한 제안을 내놓은 사람은 누굴까? 현수막 옆을 보니 ‘진보당 성남시 중원구 공동위원장 신옥희’
신옥희 위원장이 말하는 100원 버스는 “성남시민 누구나 100원만으로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이용하고, 할인된 요금은 이용실적에 따라 성남시가 지원하자는 대중교통 정책”이라며 “100원 교통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정보를 등록한 뒤, 매월 교통비를 정산하여 지급하면 된다”고 말한다.
이를 제안한 이유는 기후 위기가 심화하면서 탄소 배출과 교통 체증을 줄이고, 청소년 청년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시민의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중교통 무상화 정책의 일환이라고 밝힌다.
# 편집주 -이 기사는 분당신문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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