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와 (사)성남민예총 문학위원회, 성남시 초등학교학부모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3 통일바라기 성남 어린이 글짓기 한마당’이 오는 28일(일) 오후 1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글짓기 행사는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개최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려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본지 김영욱 발행인은 “60년 동안 같은 민족이 헤어져 살면서 남과 북은 불필요한 대립과 갈등을 지속하고 있고, 그로 인해 항상 전쟁의 위험 속에 살고 있다”면서 “이제라도 대립과 갈등을 넘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면서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어린이들부터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글짓기 행사에는 김미희 국회의원이 참석해 격려를 할 예정이며, 심사는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오봉옥 교수가 맡는다. 글짓기 주제는 행사 당일 공개되며, 약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다.
 
또한 행사 시작에 앞서 '성남사자춤 연구회'의 사자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 모두 16명의 어린이들이 수상을 하게 되며, 통일상(1명), 백두상(2명), 한라상(3명), 어깨동무상(10명)으로 상장과 함께 장학금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글짓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이며, 시상식은 같은날 온누리관에서 진행되는 ‘통일노래자랑’ 행사 시상식이 진행되는 오후 5시30분에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본지 전화 031-747-600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본지는 성남시민들과 함께 하는 2011년 ‘성남시민 원탁회의’, 2012년 ‘백령도 평화기행’ 등을 진행해 왔으며, 향후에도 시민 참여형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    ‘2013 통일바라기 성남 어린이 글짓기 한마당’ 포스터  © 피플투데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