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 여러분, 국회의원 김태년입니다.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이루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고 가내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새해는 우리나라가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게 나라냐’며 분노하는 국민들이 이제는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 희망의 노래는 정권교체로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거짓과 불의, 부정과 부패의 부끄러운 나라를 만든 정권에게 국민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정권교체, 그것이 명예로운 시민혁명을 완성하는 첫걸음이라 믿습니다. 정권교체, 그것이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로 가기 위한 길목이라고 믿습니다. 정권교체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저와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성남 시민 여러분, 지난해 제게 주신 과분한 격려와 지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여러분의 큰 지지로 당선되었습니다. 그 지지에 보답하고자 쉼없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저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로잡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국가예산을 다루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간사로서 결산심사, 추경심사, 정기예산심사에 밤낮 없이 뛰었습니다.
잘못된 정책과 옳지 않은 예산을 바로 잡는 것부터 했습니다. 국정농단 예산, 전경련과 미르, K-스포츠 재단 의혹을 파헤쳤습니다. 국민의 세금이 잘못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른바 '최순실 예산'을 가장 많이 삭감한 국회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민생예산과 정책을 챙기는 데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주택용 전기요금을 인하하기 위한 일, 아이들 보육대란을 막기 위한 누리과정 예산을 확보하는 일,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일, 노인, 장애인 복지예산을 챙기는 일 등 조금이라도 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는 앞장섰습니다. 그 결과,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우수의원이 되었습니다. 4년 연속 우수의원 수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모두 성남 시민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더 분발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저에게 주신 숙제를 열심히 풀겠습니다. 정권을 교체하라는 숙제, 민생 경제를 챙기라는 숙제,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숙제, 이사오고 싶은 성남을 만들라는 숙제, 그 숙제들을 풀기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성남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에 일로서 보답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