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성남수정)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6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2013년부터 내리 4년 연속 수상한 것.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1,000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 평가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김 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 한국전력의 과도한 폭리(주택용 전기료 인하) ▲ 주택가격 폭등 ▲ 조선·해운 구조조정 과정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정부의 무능 등을 지적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비선실세’최순실 일당이 관여한 ‘국정농단 예산’의 편성과정에서 기획재정부가 묵인 방조했다는 사실을 날카롭게 지적했으며, 전경련의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을 파헤쳤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전기료, 주택가격 등 민생문제에 집중하고자 했고, 국정감사 직후 주택용 전기료 인하조치가 취해져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성원해주신 국민과 성남시민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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