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성남수정) 의원은 김병관(분당갑), 김병욱(분당을) 의원과 함께 성남시 예산부서와 국비확보 노력 끝에 정부로부터 총 38억원의 2016년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38억 원(9건)은 성남시가 2007년부터 지난 10년간 정부로부터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총 147억 원의 26%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성남시는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여서 국비로 확보할 수 있는 교부세는 특별교부세만이 가능한 실정이다.
2016년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행정자치부로부터 배뫼산 체육시설 조성 10억 원 등 총 3건 13억 4500만 원이며, 국민안전처로부터 방범용 CCTV 12억 원, 탄천교 보수보강 4억 원, 금곡동 주민센터 내진보강 1억 원 등 총 24억 7000만 원이다.
김태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3인과 성남시와의 수많은 협의를 통해 성남시 재정확충에 보탬이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성남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