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산악협회는 8일 1차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통과시켰다. 사진은 김낙홍 회장이 창립에 공로가 큰 가맹단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 성남피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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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산악협회(회장 김낙홍)는 올해 사업계획에서 '성남시장배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성남시 최초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통합 성남시체육회로부터 정식 인준을 받은 성남시산악협회는 8일 이사회 및 1차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통과시켰으며, 22명의 임원진을 확정했다.
이날 통과된 2017년 사업계획은 '성남시장배 스포츠클라이밍대회' 및 '청소년 클라이밍교실' 등 주요사업을 포함 가맹단체합동산행, 장애우 및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산행, 등산학교 개최등 20여 개 사업이다.
이같은 사업은 임원진 및 가맹단체 회비와 더불어 성남시체육회에 신청한 약 7천여만 원의 예산 등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원진으로는 회장에 김낙홍 전 성남시산악연맹 회장, 부회장에 오기환, 윤형철, 이재환 씨, 사무장에 이순이 씨를 비롯 17명의 이사를 확정했다. 또 백재기 전 성남시생활체육회장이 명예회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조광주 도의원, 정종삼, 김용 시의원, 조우현 씨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김낙홍 회장은 "성남시산악협회는 성남시체육회와 시 체육진흥과의 지원으로 각종 대회와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하는 중간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며 "저부터 봉사하는 마음으로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산악협회는 이날 현재 정기총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가맹단체는 1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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