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연합당 성남시위원회는 지난 19일 당원총회를 개최하고 당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결의했다. © 성남피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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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연합당 경기도당 성남시위원회(위원장 김미라)는 지난 19일 당원 총회를 열고 2017년 당원 및 분회 확대 등을 통해 당을 강화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당 강화 계획과 더불어 대선 및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계획을 확정했으며,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석방을 포함한 모든 양심수 석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적폐 청산을 위한 사회대개혁 실현, 연합정당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지역협의회' 건설, 성남지역의 정책정당으로의 발돋움 등 신생정당의 면모를 벗고 성남시민에게 당을 알리는데 주력키로 했다.
특히 매월 당비를 내는 1천 명의 당원을 모집하고, 당의 기초조직인 분회를 35개까지 확대하기로 했으며, 대선 재정 마련을 위해 특별당비 납부를 결의하기도 했다.
이날 총회에서 당원 일동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민중들이 직접 정치의 주인으로 나서는 직접 정치, 민중 진영의 연합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창당을 하였다”며 진보정당의 부활을 알리면서 “박근혜 정권으로 상징되는 낡은 구 정치체제를 반드시 해체하고 민중들의 진보정치와 자주, 평화통일의 새시대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분단에 기생하여 공작정치와 종북몰이의 뿌리가 되고 있는 분단체제, 지역주의와 기득권 양당정치의 본산이 된 87년 체제, 재벌독식 신자유주의 97년 체제를 해체하고 자주와 통일 민주와 평등의 새로운 민중집권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끝으로 “5월 9일 치러지는 대선에 민중진보진영을 대표하여 출마하는 민중연합당 후보의 승리와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반전평화행동”을 추진하고, “이석기 전 의원 등 모든 양심수 석방,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과제”를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민중연합당은 21일부터 시작되는 당원 총투표를 거쳐 오는 26일 63빌딩에서 김선동 대선후보 출정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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