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 지역 내 9개 청년단체가 모여 지난 21일 성남청년네트워크를 결성했다. © 성남피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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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지역 내 9개 청년단체가 모여 지난 21일 성남청년네트워크를 결성했다.
성남청년네트워크는 입법예고 중인 성남시 청년 기본 조례를 비롯해 지역의 청년 정책을 연구하고 청년들의 생활, 일자리, 문화, 복지, 지역네트워크 등 전반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활동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결성식에서 "우리 사회의 주춧돌이었던 청년층이 언젠가부터 사회적 취약층으로 이슈화되었고 그들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과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게 마련되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청년들에게 직면한 문제는 취업률이나 좋은 일자리 확보로만 국한되지 않고, 청년들의 생활, 문화, 복지 등 전반에 걸쳐 새로운 틀을 형성하여 청년들 스스로가 자립하고 사회적 역할을 높여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단체는 짧게는 2~3년, 길게는 20년이 넘은 단체들로 다양하다.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 성남청년회, 시대복지공감, 청년도시재생네트워크 성남지부, 청년문화포럼 성남발전위원회, 청년풍물패매연, 터사랑청년회, (사)성남민예총 청년예술위원회 등 9개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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