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주말 저녁 도심 속 자연에서 펼쳐진 성남문화재단 <파크콘서트>가 6년째인 올해도 지난 5월 13일부터 시작해 8월 19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열리는 <파크콘서트>는 지난해 재단이 자체 제작한 오페라 <카르멘>으로 첫 무대를 활짝 열었다.
5월 27일에는 발라드 가왕이자 공연의 신이라 불리는 가수 김연우가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6월 10일에는 산이, 자이언티, 딘 등 최정상 힙합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힙합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6월 24일에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7월 8일에는 실력파 아이돌 그룹 세븐틴과 레이나, 한동근 등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7월 22일에는 볼빨간사춘기, 정승환, 권진아, 샘김이 함께 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8월 5일에는 가수 변진섭과 함께 추억 속으로 음악여행을 떠나며, 8월 19일 뜨거운 K-POP SPECIAL 무대로 <2017 파크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올해 역시 최상의 출연진과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가득 찬 <2017 파크콘서트>는 탁 트인 야외무대가 주는 신선함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주말 여가를 책임지는 대표 음악축제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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