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난새 YOUTH ORCHESTRA> 입단신 모습 © 성남피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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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은 청소년들의 음악적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창의문화 예술교육을 위해 <금난새 YOUTH ORCHESTRA>를 지난 5월 20일 입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재단은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는 1, 2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30명의 재능 있는 단원들로 구성됐으며, 오케스트라 각 파트는 물론 하프까지 갖추고 있다고 지난 2일 설명했다.
성남시립교향악단 단원 및 뉴월드필하모닉 단원들로 구성된 파트별 강사진들과 함께 하는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는 매 연습마다 파트별 강사들에게 전문적인 지도를 받는다. 특히 강사들이 단원들과 함께 3시간 정도 연주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능이나 기술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오케스트라 활동과 연주를 통해 한층 더 전문적이고 음악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입단식에서 직접 지휘를 하기도 했던 금난새 총감독은 “성남문화재단의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연주 교육 시스템을 추구할 것”이라며 “연주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오케스트라를 통해 전공자와 비전공자들이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소통하는 창의적인 활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난새 성남시 예술총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총감독을 맡고 수원대학교 음악대학교육 교수인 우나이 우레초(Unai Urrecho)가 지휘자로 함께 하는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상, 하반기 각각 16회의 일정으로 진행하며, 오는 8월에는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연주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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