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성남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한 토론회 열려
기사입력: 2019/11/27 [14:06]  최종편집: ⓒ 성남피플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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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6일 저녁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성남공공어린이재활병원건립 토론회가 열렸다.     © 성남피플

 

김윤태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 " 성남주민발의조례, 1만명 이상 참여 깜짝 놀랐다"

 

1126일 저녁,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성남공공어린이재활병원설립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주최, 성남 공공어린이재활병원설립운동본부 주관으로 주 발제를 맡은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 비롯해 김동석 사단법인 토닥토닥 대표, 신성규 경기도 물리치료사회 학술부회장, 이준배 성남시의회 의원, 백승우 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 집행위원장, 김미향 한겨레신문 토요일판팀 기자 등의 패널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본 토론에 앞서 축사에서 최재철 신부(성남동 성당)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이 성남에서 주민발의가 이루어진데 대해 축하드리며 목표를 분명이 인식하고 열매를 맺을때까지 함께 해 나가자고 했다.

 

최도희 전국 장애인연대 성남지회장 는 오늘 자리가 너무나 절실한 자리라며 "발달장애아나 희귀병 어린이의 재활치료가 절실한 가정은 그 짐이 매우 큰 만큼,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이 좀더 가깝고 공공에 맞는 치료비 책정등으로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신옥희 상임공동대표는 “16년 동안 성남시의료원을 만들었던 경험을 보면 재활병원건립이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으나, 시민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보고 깜짝 놀랐고 우리가 정말 필요한 일을 하고 있구나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함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장애가 있는 아이들에 대해 민간영역에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인 것이 사실이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명 받으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셨다이 발의가 의회로 넘어올텐데, 최선을 다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김미희 공공어린이재활병원건립 주민발의조례 청구인 대표의 사회로 본 토론회가 진행됐다.

 

주 발제로 나선,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은 병원설립부터 현황 및 재정운영과 과제등을 폭넓게 설명했다. “이용자는 서울 63%고 나머지 경기인천 24% 등 지방으로 되어있으며 외래대기는 680(2년대기), 낮병동대기는 320(6개월대기)등으로 이를 봤으며 서울시 외에 지방, 성남등 각 지역에 얼마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필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넥스병원을 마포에서 지을 때, 주민들이 반대했지만 설명회등을 통해 설득했던 기억이 난다성남에서 1만명 이상의 주민이 조례발의에 참여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성남시민의 저력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 주 발제로 나선,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이 병원설립부터 현황 및 재정운영과 과제등을 폭넓게 설명하고 있다.     © 성남피플


이준배 성남시의회 의원은 성남시민이 나서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제안한 것은 굉장히 뜻깊은 일이라고 평가하고 향후 시의회에서 병원건립과 관련한 검토를 내실있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석 ()토닥토닥 대표는 보건복지부에서 충남, 경남, 전남권역의 3개병원만 짓겠다고 하는데 그 가장큰 이유는 재원이유를 말하고 있다며 공공병원에 대해 적자를 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며 운영비에 대한 지원을 정부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권역에 집중재활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건립해야 하고 넥슨 어린이재활병원처럼 어린이를 중심으로 병원설계를 하는 게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성규 경기도 물리치료사회 학술부회장은 공공과 민간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게 필요하다며 민간에서 못하는 이유는 수가가 따르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민간의 영역과 공공에서 할 수 있는 영역을 나누는 역할분담식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적으로도 민간의 수가를 조정하며 확대하는 게 필요하고 통계상 351개의 병상이 부족하다는데, 부족한 아이들이 상태정도를 파악해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백승우 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은 주민조례발의이후 시의회 의사일정등을 소개하고 내년 1월중에 시의회에서 조례제정을 하고 검토해봤을 때, 3-4년 내에 개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호소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사회의 힘을 모으는 것인데 현재 운동본부에 참여하는 단체가 50여개이고 그 폭을 대폭 확대해 나가자 며 특히, 재활병원 건립 부지 선정과 관련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직영 및 부지선정 공청회와 시민 및 단체 기부 방안 마련도 함께 검토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미향 기자 (한겨레신문 토요일판팀)처음에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기사가 되겠다 생각하고 취재하다보니 감정이입이 되고 장애아동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게 되니 진정성 있게 취재를 하게 됐다치료대기 뿐만 아니라 병원비 문제가 크고 은영이 어머니는 월 100 200만원 정도의 치료비가 드는데 미술, 감각, 언어치료도 해야하는 형편에서 이 부분이 비급여로 되는 등 해결해야 과제가 있다고 밝히고 무엇보다 취재과정에서 보건복지부 해당과만의 의지로 해결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아 보였으며 여론의 힘, 시민사회의 압박 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사신설명)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김미희 청구인 대표및 오른쪽으로 이준배 성남시의회 의원, 김동석 토닥토닥 대표, 신성규 경기도 물리치료사회 학술부회장, 백승우  집행위원장, 김미향 기자 등이 토론을 하고 있다ㅣ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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