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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후보,“윤영찬 후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입장, 다시 한번 돌아보십시오.”
김미희 후보, 윤영찬 후보 입장에 반박 성명 발표
기사입력: 2020/02/10 [16:09]  최종편집: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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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진) 지난해 12월18일 성남시공공어린이재활병원 청구인 11,304명  서명제출 기자회견에서 김미희 후보및 참석자들이 힘을 모아 연호하고 있다.     ©성남피플

 

   민중당 김미희 후보,

    “민주당 윤영찬 후보님,조금 더 준비하고 말씀하시는 게 어떻습니까?”

 

 

민중당 성남중원구 김미희 예비후보가 10일 더불어민주당 중원구 윤영찬 예비후보가 제시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당장 짓기보다 성남시의료원을 이용하자는 입장에 대해 반박 성명을 냈다.

 

김미희 후보는 우선 중증 장애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어린이의 치료와 교육, 재활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하였기에 성남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추진했다고 밝히고 "보건복지부는 애초 9개 권역 병원 설립 약속과 달리 권역별 병원은 충남권, 경남권, 전남권 등 세 곳에 한정하고 경북권, 충북권, 전북권, 강원권 등은 외래중심의 센터를 짓겠다고 합니다. 성남만이 아니라 경기동부 남부 장애어린이와 가족이 언제까지 서울로 재활난민처럼 떠돌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까? 경북권 같은 경우 입원 병상이 없는 센터건립을 하겠다는데, 만약 경주에 병원에 들어선다면 과연 봉화 같은 곳에서는 입원 병상도 없는데 외래치료를 받으러 올 수 있을까요? 여전히 재활 난민으로 수도권을 떠도는 문제는 해결될 수 없을 것입니다. 세 곳의 어린이병원도 최소 설립기준인 입원 30병상 수준의 동네 병원급에 맞추어 놓고 권역별 중심병원으로서 기능을 하라고 추진하는 것도 비정상적입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장애 발견 초기, 즉 골든타임에 있는 아동들이 갈 병원이 없고, 중증 장애아동이 재활치료 받을 곳이 없어 생명이 위험하다는 것을 보건복지부는 알고 있는데 예산 타령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어린이와 가족 당사자들이 시급히 구해야 할 생명이 있다고 절실하게 말하고 있는데, 생명을 구해야 할 정부는 고개조차 돌리지 않고 있습니다. 윤영찬 후보도 생명을 외면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예산 적자 타령을 해야 한단 말입니까?”라고 비판했다.

 

특히 성남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에 20~30억 운영 적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착한 적자는 필수비용이며 건강한 미래를 위한 투자가 아닙니까?

보건소 운영 하는데 40억 이상 적자 발생합니다. 종합운동장 운영하는데 100억 정도 적자 발생합니다. 탄천 축제(12억 예산), 도로 등 낭비성 예산을 줄이면 예산 문제는 없습니다. “라며 윤영찬 후보의 재정적자 걱정에 대해 비판했다.

 

김 후보는 윤영찬 후보의 입장을 보니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적자 이유로 공공병원 진주의료원 문을 닫게 한 기억이 났습니다. 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세워지기도 전부터 적자 운운하면서 반대를 하십니까? 윤영찬 후보의 논리대로라면 대한민국에서 제대로 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불가능해 보입니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성남시의료원은 소아재활전문병원의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장애어린이는 지속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한데 성남시의료원에서는 어린이재활분야 입원 병상, 물리치료, 수치료, 언어치료, 인지치료, 임상심리치료 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사례를 보더라도 물리치료사 30, 작업치료사 28, 치료실 면적만도 천 평(3,300 제곱미터) 규모는 되어야 합니다. 분당의 차병원, 재생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이 소아전문재활치료를 할 수 있었다면 재활난민처럼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이 왜 떠돌아다닌단 말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진 연구 보고서를 보면, 어린이재활의료기관의 의료보험 청구액을 분석했을 때,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에 청구된 치료비가 전체의 60.2%를 차지한 것을 보면 상당수의 타 지역 환자들도 수도권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최소 2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경기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연구 보고서'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2018)”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후보는 생명과 공공의 가치를 알아야 중원구를 바꿀 수 있다며 장애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과 가족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윤영찬 후보께서 나서주시길 간곡히 소망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윤영찬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성남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성남시 의료원을 통해 어린이 재활치료의 수요를 감당하면서 추후 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 필요성과 시기를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라고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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