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건강
"방과후학교에 대한 차별적 운영을 중지하라!"
기사입력: 2020/05/12 [09:59]  최종편집: ⓒ 성남피플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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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방과후학교강사지부는 13일 성명을 내고 등교 개학을 할 경우 ’방과후학교만 미운영, 연기, 휴업‘과 같은 차별적인 운영을 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우여곡절 끝에 등교개학이 다가왔지만 일선학교와 교육계 일각에서 방과후학교를 차별적으로 운영하거나 아예 미운영하자는 주장이 있어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불안과 공분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일부 교사들, 단체들과 교육 관계자들은 '이 와중에 방과후학교까지 해야 하나', '방과후학교 강사에 대한 대책까지 왜 학교에서 찾아야 하나' 등 어이없는 주장을 하고 있고, 심지어 강사들에 대한 편견과 혐오의 정서까지 있어 극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는 "위생과 방역을 이유로 방과후학교를 없애고 줄이는 것은 아무 정당성도 없고 이유도 되지 않는다. 교과수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라면 방과후학교 수업도 못할 이유가 없다. 위생과 방역을 이유로 방과후학교를 하지 못할 것이라면 마찬가지 이유로 교과수업도 하지 말아야 한다. 위생과 방역에 신경을 써야 할 교사들의 업무가 힘들다는 사정이 있더라도, 그것이 함께 일하는 또다른 동료 교육자를 일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정말 교육을 생각한다면 무엇보다 방과후학교 역시 학교의 교육이고, 강사들도 학교의 교육자이자 함께 일하는 동료라고 생각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면 교육도 좋아지고 업무도 잘 되고 위생과 방역도 철저하게 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나올 수 있다. 강사들에게 적절한 처우가 이루어질 때 교육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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