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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버스' 수원 도착, "더불어민주당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동참하라!"
기사입력: 2020/08/28 [13:14]  최종편집: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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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등버스가 수원에 도착후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 성남피플
- 전국순회 11일째, 기자회견 갖고 '집권여당 평등 합류!' 강력 촉구!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평등버스'가 27일, 전국순회 11일째를 맞아 경기도 수원시에 도착했다.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과 180석 절대다수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당장 차별금지법 제정에 합류하라"고 촉구했다. 
경기공동행동,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진보당, 정의당, 화성노동인권센터 등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했다.
 
'성별, 장애, 나이, 언어, 인종·국적, 용모, 혼인·출산, 가족형태, 종교, 전과, 성적지향, 학력, 고용형태, 건강상태', 전국을 달려온 평등버스에 선명하게 적힌 단어들이다. 이 중 그 어떤 이유로도 차별은 있어서든 안 된다는 뜻이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지난 2017년 대선후보 시절 문재인 대통령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소수자들에게 '나중에 발언할 기회를 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3년 반이 지나도록 기회는 아직도 '허락'되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나중에'만 되뇌이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어 "법 제정이 유보되는 동안 매일같이 끊임없이 차별과 혐오범죄는 사회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다"며 "이제 이 끔찍한 비인간, 반인권의 시절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더이상 변명할 수도 없지 않나?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당장 차별금지법 제정에 나서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한편, '평등버스'는 전국의 시민들을 만나며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 국회 앞에서 출발하여 오는 29일까지 2주간 전국 25개 도시를 순회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수원에서는 오후 1시 기자회견에 이어 3시 수원역 앞 피켓팅, 6시 온라인 문화제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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