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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진보당 송영주 후보, "초등돌봄교실 8시간 전일제 즉각 시행해야!"
기사입력: 2021/11/11 [19:45]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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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 송영주 "초등돌봄교실 8시간 전일제 즉각 시행해야!"  © 성남피플




학비노조 '돌봄 전일제 쟁취 집회' 참석! "돌봄노동자기본법 추진할 것!"

 

지난 8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진보당 송영주 후보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노동자들과의 만남에 최대한 집중하는 모양새다.

송영주 후보는 11일 아침, 경기도 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열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경기지부의 '돌봄 전일제 쟁취 집회'에 참석했다.

 

이날 집회에는 최진선 학비노조 경기지부장을 비롯한 조합원들과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 송성영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등이 함께 했다.

 

학비노조의 '임금집단교섭 투쟁 승리 및 6대 주요 요구안 쟁취'를 위한 교육청 앞 천막농성은 이날로 72일째를 맞았다. 지난 4일에는 기자회견을 갖고 '초등돌봄교실 안정적 운영을 위한 8시간 전일제 촉구! 돌봄노동자 무기한 총파업!'을 선포한 바도 있다.

지난 8, 유은혜 교육부장관도 '안정적 돌봄 제공, 초등보육전담사 8시간 전일제' 등을 담은 '초등돌봄교실 개선안'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전혀 나서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요 주장이다.

 

송영주 후보는 "특히 코로나사태 속에서 긴급돌봄으로 얼마나 많은 학부모들이 한숨을 돌렸나. 그런데 언제는 고마운 영웅이고, 합당한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면 비정규직이라 외면하겠다는 것이냐"고 일갈하며 "안정적 돌봄은 시대적 요구다. 예산이 없다고만 하는데 솔직히 말해보라.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쓸 예산이 없다는 것 아니냐! 진보당은 학비노조와 함께 굳건히 연대하고 싸우겠다"고 밝혔다.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는 "얼마전 돌봄교실을 방문했다. 정성이 가득 배어 있는 그 따뜻한 공간이 누군가가 온 마음과 정성을 쏟아 노력한 노동의 결과라는 것을 왜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가"라며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세세하고도 소중한 노동을 30분 단위로 끊어가며 일을 시켜서는 안된다. 진보당은 돌봄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기 위해 '돌봄노동자기본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선 경기지부장은 "천막농성이 오늘로 72일째다. 이렇게 외치고 호소하는데 이재정 교육감은 아직도 귀를 꾹 닫고 있다""우리의 요구는 명확하다. 돌봄노동자의 시간제를 폐지하고 8시간 기본노동제를 요구하는 것이다. 비정규직 제도의 잘못된 현실을 바꿔내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학비노조 경기지부는 지난 9'초등돌봄교실 정상화'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공개한 초등보육전담사 긴급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과반이 넘는 50.7%4시간 노동제에 소속되어 있다고 답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개선안에 대해서는 대부분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87.7%가 찬성 의사를 밝혔다.

 

학비노조는 현재 1119'돌봄노동자 무기한 총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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