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송영주 진보당 경기지사후보, " 농민수당 매달 150만원은 지급해야.."
기사입력: 2021/11/17 [18:49] ⓒ 성남피플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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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송영주 "농민기본법 제정! 농민수당 매달 150만원!"  © 성남피플




전농 경기도연맹 등과 함께 2021 전국농민총궐기 참석!

 

송영주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7,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열린 '2021년 전국농민총궐기'(이하 농민총궐기)에 참석했다. 송 후보는 신건수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함께 이길연 전농 경기도연맹 의장 등 경기도에서 참석한 농민들의 손을 잡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등 농민단체들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에서 농민총궐기를 진행했다. 지난 8일 제주에서 출발하여 전국 곳곳을 거쳐 온 '트랙터 행진단'도 여의도에 도착했다.

농민들은 총궐기를 통해 "농민기본법 제정, 식량주권 실현, 농지를 농민에게, 기후위기 대응, 공공농업으로 전환"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는 농민기본법 제정! 농민의 권리 보장, 농지는 농민에게! 투기농지 몰수, 농지공영화 실시, 쌀값-밥 한 공기 300원 보장! 식량자급률 법제화, 농업재해, 국가책임, 농업재해보상법 제정, 공공수급제 실시, 농산물 수급 국가가 직접 시행, 농촌소멸 대응-농민수당 확대! 농촌거주수당 도입, 신규 농민 유입을 위한 기본자산 지원제도 도입, 공익기능 담당하는 농민 육성, 준공무원 지위 보장,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공유화, 에너지 자립 등이다.

 

송영주 후보는 "자신이 생산하고도 농산물 가격 결정 등에서 철저하게 배제당하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 농민들의 상황"이라며 "농민기본법 제정은 바로 그런 농민의 권리를 되찾자는 것이다. 진보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이후 전국 곳곳에서 농민수당이 화제가 되었고 일부 실시되는 곳도 있다""이제 논의가 아니라 전면적 시행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기도에서부터 모든 농민에게 매달 150만원 농민수당을 전면 지급하고 전국적으로 정착되도록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주 후보는 포천농민회, 평택농민회, 안성농민회 등 전농 경기도연맹 소속 회원들과 인사하고 즉석에서 간담회도 진행했다. 농민들은 입을 모아 "백남기 농민이 돌아가시면서 열어젖힌 촛불혁명 이후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그래도 이전보다는 나아질 줄 알았다.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조금도 변한 것이 없는지 도통 이해가 되질 않는다""박근혜 정부 때 거리로 나섰던 그 마음 그대로 오늘 이 자리에도 서 있다. 농민들의 절절한 마음에 제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는 이날 농민총궐기에 앞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민이 주도하는 농정대전환 15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농민기본법 제정 농민수당 매월 150만원 지급 비농민 농지소유 금지 청년농민 30만 명 육성 ·어촌 생태계와 공동체 파괴 없는 에너지 공영화 주요농산물 공공수급제 실현 농업재해보상법 제정 통일농업 추진 성 평등한 농촌 동물복지형 축산 농협 개혁 등의 내용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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