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소희 진보당 총선 후보자가 12일 파주시 갑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성남피플
|
22대 총선 진보당 안소희 후보, 파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하나의 진보,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국민승리 총선을 만들겠습니다!”
12일 진보당 안소희 국회의원 후보가 파주시 갑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파주시 최초 지역구로 당선된 여성의원으로 파주시의원 3선을 역임한 진보당 안소희 후보는 올해 초 1월 진보당 내 국회의원 공직후보자 선출선거에 당선되어 일찌감치 공천이 확정된 후 진보당 총선 후보로 뛰어왔다.
12일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안소희 후보는“윤석열 정권 심판과 진보대단결로‘국민승리’총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11일 국회본청 앞 진보당 기자회견을 통해 안소희 후보는“대한민국 성장동력이 멈췄다. 저성장 저출산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민생을 살려야 노동자 서민들이 다시 웃을 수 있다. 미국 눈치, 재벌 대변하는 윤석열 정권에게 우리 국민들의 삶을 맡겨둘 수 없다. 파주 시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을 이번 총선에서 심판하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안소희 후보는 2008년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파주시 최초 여성후보로 출마하여 10.33%(민주노동당 소속)를 득표하며 파주의 정치 신예로 등장했고, 2010년 민주노동당 기초의원으로 당선된 후 2014년 통합진보당 소속 기초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하였다. 2018년 파주시 최초 여성 3선 시의원에 도전해 당선되면서 보수성향이 강한 접경지역뿐 아니라 수도권에서 진보정당 여성 정치인으로 폭넓게 활약했다.
안소희 후보는 현재 진보당 파주시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진보당 중앙당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또한 기초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파주시 노동희망센터, 파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파주시 노을빛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이사로 활동하며 노동, 장애인, 여성 등의 정책과 사업에 매진하며 생활정치를 지속해왔다.
한편, 진보당은 12일 오전 9시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내년 총선과 관련하여 진보정치연합 입장을 발표했다. 특정 정당으로 들어가야 하는‘최소 진보’가 아닌 함께 시작하는 ‘최대 진보’로 나아가자며 진보정당과 노동조합, 시민사회 등 새로운 세상을 갈망하는 모든 세력과 윤석열 정권에 반대하는 국민을 결집하는 ‘하나의 진보연합’으로 내년 총선을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