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탄천 범람 연례행사 돼
저류시설 마련 등 구조적 해결방안 찾아야
기사입력: 2011/07/04 [12:34]  최종편집: ⓒ 성남피플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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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의 범람이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탄천은 지난달 29일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내린 호우에 범람한데 이어 장마의 집중호우로 인해 3일 또다시 넘쳐 고수부지의 물놀이장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 탄천이 올해도 장맛비에 범람하는 등 매년 홍수가 되풀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 성남피플

특히 탄천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마다 홍수가 일어나고 있어 연례행사처럼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정병준 대표는 “과거의 탄천은 한강의 수위가 높아져 탄천으로 역류하기 전에는 홍수가 나기 어려운 구조였다”며, “분당이 들어선 이후 죽전과 판교 등이 개발됨으로 인해 땅에 콘크리트가 덮이면서 마치 코팅한 것처럼 변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비가 오면 빗물이 우수관을 통해 한꺼번에 탄천으로 쏟아져 들어감으로서 넘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된 것”이라고 이유를 들고,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한꺼번에 빗물이 쏟아지게 되면 당연히 탄천이 넘치는 것”이라며, “비가 그치면 바로 수위가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어 “탄천의 홍수는 결국 급속한 도시개발로 인해 되풀이 될 수 밖에 없는 현상”이라며, “장기적으로 저류시설 등의 구조적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운중천의 경우 판교 건설 당시 조성된 저류지의 영향으로 이번 호우 피해는 비교적 적은 것으로 보인다.

▲ 판교 운중천에 조성된 저류지, 호우시 한꺼번에 하천으로 빗물이 들어가지 않게 일부를 저장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 성남피플
▲ 장마의 집중호우로 인한 탄천의 홍수시 운중천은 저류지 등의 영향으로 비교적 피해를 덜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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