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유가족 비하 김순례 부회장에 대한 규탄 목소리 확산
세월호 성남시민대책회의, 매일 1인 시위...용서하지 않겠다.
기사입력: 2015/05/20 [21:50]  최종편집: ⓒ snmedia.org
남언호
트위터 밴드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세월호 성남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20일 김순례 부회장이 운영하는 약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부회장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 성남피플
 
지난달 28일 세월호 유가족을 비하하는 SNS 내용을 퍼 나른 대한약사회 김순례 부회장이 공식적인 사과 대신 변명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세월호 성남시민대책회의(이하 시민대책회의)는 20일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소재 김 부회장의 약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순례 부회장은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고 공식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성의 있는 사과와 모든 공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약국 앞 1인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등 약사단체들이 김 부회장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김 부회장은 “왜 사과해야 되는냐”고 오히려 반박했으며, 이후 사태가 확산되자 “스마트폰 조작 과정의 실수였다”, “그런 글을 공유한 사실조차 처음에는 몰랐다”라고 변명을 했다.
 
이에 대해 시민대책회의는 “지난 6일 성남시약사회 앞에서 김 부회장의 공직 사퇴를 촉구한 이후 보름이 지나도록 책임 있는 행동을 보이지 않아 더 이상 반성의 기회를 주는 것도 시간 낭비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할 약사이자 전국 6만 명 약사를 대표하는 공인으로서 유가족을 욕보이는 글을 퍼 나른 행위도 용납하기 어려운데, 앞뒤 맞지 않는 거짓말로 문제를 회피하려는 모습을 접했다”면서 “김순례가 모든 공직에서 떠나는 날까지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하는 성남시민들과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다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경기청년연대 현지환 의장은 “설사 실수했다하더라도 세월호 가족들이 상처를 받았다면 사과를 해야 하는데 오히려 뻔뻔하게 변명을 하고 있는 김순례 약사에 대해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며 “세월호에 대한 관심이 약해지면 김순례 약사 같은 막말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다. 이번 일을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 (세월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관심가져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김순례 부회장이 운영하는 약국은 문이 굳게 닫혀 있었으며, 전화 연결도 되지 않았다. 김 약사는 대한약사회 부회장과 성남시약사회 총회 의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전 성남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했다.

ⓒ snmedia.or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밴드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나 약사 15/05/21 [13:18] 수정 삭제  
  약사들 거의 그런 마인드야. 드라이하고, 자기밖에 몰라. 요즘 한약사들이 개국을 많이 해서 위기의식 느끼는지 밥그릇지키느라 고발하고 난리잖아. 자기들은 무자격자 고용해서 일반약도 팔고 조제약도 팔면서 치사하게...
나태한약사구만 15/05/21 [22:09] 수정 삭제  
  당신은 애 안 키우지요? 엄마아니지요? 그래서 그런거죠? 자식 소중함 본인은 모른다쳐도 인간이면 그러면 안 돼죠 인간이 되는 약 셀프처방하셔서 꼭 드시길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고] 성남시의료원은 성분명처방을 실시해야 합니다. / 김영욱
성남 민중당, "평화시대 서울공항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 / 성남피플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야 말로 사법적폐의 몸통“ / 김영욱
'평양공동선언' 환영,민족자주,민족자결로 한반도평화 실현해야 / 김영욱
"문재인 대통령과 도종환 장관은 예술교육을 버렸다." / 성남피플
갑질 세비앙 요양원 기획폐업 ,사용자 구속처벌 및 고용승계 결의대회 열려 / 김영욱
“지역재단, 기부문화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 / 성남피플
세비앙요양원 문제해결을 위한 기도회 열려 / 성남피플
성남여성의전화, 인권교육활동가 양성과정 개설 / 성남피플
은수미 성남시장, 추석 앞두고 상대원시장 민생현장 소통행보 / 김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