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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성남대책회의 "새누리당은 세월호특별법 개정에 협력하라"
기사입력: 2016/06/27 [23:12]  최종편집: ⓒ snmedia.org
남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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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성남대책회의는 27일 오후 5시 신상진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상진, 김순례 의원은 특별법 개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 만약 협력하지 않고 반대할 경우 성남시민은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 성남피플
 
세월호진상규명과 안전사회건설을 위한 성남시민대책회의(이하 세월호성남대책회의)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 조사활동 연장을 골자로 하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에 성남 새누리당 신상진, 김순례 의원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월호성남대책회의는 27일 오후 5시 신상진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새누리당이 특조위 조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방해해 왔음을 폭로하면서 "신상진, 김순례 의원은 특별법 개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 만약 협력하지 않고 반대할 경우 성남시민은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세월호성남대책회의에 따르면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가 "청와대를 조사대상에서 제외하고 조사기간을 연장하자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부했다"고 밝혀 청와대 조사를 정치적으로 거래하려고 했음이 드러났다.
 
또한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특조위가 앞으로 기간을 연장 받아서 뭘 할 것인지, 결국 정쟁의 장으로 몰아가겠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해 이는 결국 진상규명에는 관심 없고, 새누리당이 청와대를 보호하고자 주장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세월호대책회의는 또 "그동안 세월호 조사를 방해하고 막말 등을 한 조원진, 김진태 의원의 발언에서도 충분히 진상규명보다는 청와대의 보호를 위한 새누리당의 의도를 충분히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은 작년 10월 19일 특조위의 '대통령의 7시간 공백에 관한 조사 신청접수에 대해 조사 개시'를 의결했으나, 갑자기 재의결을 주장하며 새누리당 추천위원 5명 전원이 사퇴하는 집단행동을 했으며, 이헌 특조위 부위원장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황전원은 공천 신청을 했다가 다시 특조위 상임위원으로 선출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남의 4명 국회의원은 성남시민들이 세월호에 대한 철저하고 충분한 조사를 위해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특별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건 세월호성남대책회의 공동대표는 "세월호는 단순한 해상사고가 아니다. 그 안에는 어마어마한 비밀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청와대와 박근혜, 국정원, 새누리당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며 "세월호는 원형대로 인양해서 반드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시민들이 함께 진실규명을 가로막는 새누리당을 규탄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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