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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4회 통일바라기 성남어린이글짓기한마당 수상작1
성남시장상, 성남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작품
기사입력: 2016/07/29 [14:55]  최종편집: ⓒ snmedia.org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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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24회 까치의 통일아리랑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성남피플(본지)이 주관한 '2016 제4회 통일바라기 성남어린이글짓기한마당'이 지난 7월 24일 오후 1시 성남시청 너른못에서 진행됐습니다. 이에 수상한 어린이들의 작품을 게재합니다.(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일부 수정했습니다)
 
▲   통일글짓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   © 성남피플
 
 
 2016 제4회 통일바라기 성남어린이글짓기한마당 수상작

<성남시장상>

   앗싸! 통일학교로 가자

                                                                                                     장인수(검단초 3년)

오늘은 드디어 통일이 되었다. 통일이 되어서 재미있는 일이 아주 많이 일어났다.

내가 마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오는 엘리스가 된 것 같았다. 나는 마법에 걸린 것처럼 초고속 전철을 타고 통일학교로 갔다. 내가 빨간 스카프를 하고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녔다.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이 북한말이라 잘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결국 수학책을 다 못 풀었다. 그렇지만 검단초에 다닐 때보다 선생님이 혼내지는 않았다. 대신 장기자랑을 시켰다. 북한 친구들이 좋아했다. 몇몇 북한 친구들이 나를 놀릴 때 상냥하고 친절한 여자 아이가 나에게 다가왔다. 단발머리에 바지를 입고 남자 같았지만 목소리도 예쁘고 친절했다.

급식으로는 평양냉면과 개성만두가 나왔다. 친구들은 좋다고 펄쩍펄쩍 뛰었다. 난 평양냉면이 먹고 싶지 않았다. 맛은 얼음 한 웅큼에다가 면 한 주먹 넣은 맛이었다. 개성만두는 맛있었다.

통일학교에서 체험학습도 갔다. 체험학습이 제일 인상적이다. 체험학습 장소는 백두산이다. 가는 길에는 백두산 호랑이를 만났다. 친구들과 백두산 호랑이 등을 타고 백두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그런데 남한 친구가 한라산 호랑이를 타고 백두산 정상까지 올라왔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남한 호랑이와 북한 호랑이를 짝짓기 시키겠다는 것이다.

그 친구는 상상력이 참 기발하다. 엉뚱한 친구이기도 하다. 남한 호랑이와 북한 호랑이가 짝짓기 해서 새끼가 태어나면 이름은 <통일>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벌써 호랑이가 짝짓기를 하고 있었다. 호랑이의 짝짓기하는 모습은 호랑이를 데리고 온 친구의 모습보다 더 신기하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다. 말이나 소는 "이랴!"하면 가는데 호랑이는 뭐라 해야지 갈까?

백두산 정상에서는 군인 놀이를 했다. 남한 북한이 서로 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통일이 되었으니 우리나라를 심하게 간섭하고 괴롭히는 나라는 우리가 해치우기 위해서다.

통일학교는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다. 학교가 다니기 싫은 분께 통일학교를 추천하고
싶다. 물론 통일이 되어야만 다닐 수 있다. 진짜 통일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합시다.
 
 
<성남시의회의장상>

  통일바라기

                                                                                                     남유현(신기초 5년)

해바라기, 엄마바라기, 아빠바라기도
아닌 나

난, 나는 통일바라기이다.

분단의 아픔, 이산가족의 슬픔을
모르는 나지만

통일바라기인 나는 한 가족을
반으로 가르는 분단이 왠지 밉고

떨어진 가족을 하나로 모으는
통일에 마음이 간다.
난, 통일바라기이다.
 
 
<국회의원상>

  탱탱한 끈으로 이루어진 남한과 북한

                                                                                                    최민지(수진초 5년)

나는 처음에는 통일에 대하여 별로 관심은 가지지 않았었다. 하지만 글짓기를 하기로 마음 먹고 통일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남한과 북한은 38선으로 나누어져 있는 나라이다. 왜 아직도 38선이 그어져 있는지... 통일은 왜 안 되는지...

나는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러면 북한 언어들을 알 수도 있고 북한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도 있고 북한에서 오랫동안 즐겨온 전통은 무엇인지, 전통음식은 무엇인지, 전통놀이는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기 때문이다. 만약 통일이 된다면 먼저 북한 친구들을 만나서 서로 어색하고 소통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즐겁게 웃으며 북한 친구들과 놀아보고 싶다.

또 아직 북한과 남한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고, 통일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산가족들은 힘든 고통을 겪고 있고, 많은 아픔을 겪고 있을 것 같다. 가족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자신의 가족들이 죽었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 건지 잘 모른다. 내가 만약 이산가족이라면 나도 참 힘들고 빨리 가족들을 만나고 싶어했을 것 같다.

그래서 내 제목이 탱탱한 끈으로 이루어질 남한과 북한이다. 남한과 북한의 마음은 하나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이 끈은 몇백 년 몇천 년이 지나도 끊어지지 않는 튼튼한 끈일 것 같다.

지금은 철조망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통일이 된다면 꼭! 남한과 북한이 한 민족이 되어 의좋은 마음이 하나로 뭉쳐 세게 건드려도 끊어지지 않을 탱탱한 끈이 될 것이다.

현재 남한은 경제가 급속히 발달하여 사람들이 배고픔을 못 참아 힘든 것을 겪고 있는다고 들었었다. 나는 이것을 듣고 참 불쌍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래도 비웃지 말고 도와줘야 된다. 북한도 남한과 같은 한민족이기 때문이다. 또한 북한과 우리나라가 언어 차이 문화 차이가 있다고 해도 당연히 우리는 한 민족이다.

가끔 이산가족 얘기를 듣기도 하면 눈물이 나기도 한다. 역시 내 몸속에도 한 민족의 피가 흐르나보다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통일을 해서 무슨 소용이 있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만약 남한과 북한이 만난다면 한 민족들이 힘을 합쳐서 경제가 발달하고 이산가족도 큰 행복을 가질 수 있고, 관광문화가 발전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통일을 한다면 더욱 더 멋진 나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북한과 남한의 사회제도가 많이 다르지만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통일해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북한에 관한 여러 프로그램이나 영화 등이 나오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나오면 통일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거라고 나는 생각된다. 그래서 기분도 좋다.

지금은 남한과 북한이 통일이 되지 않아서 휴전선을 넘으면 안 되지만 통일이 된다면 나와 우리나라 사람들 북한 사람들이 그 무서운 휴전선을 발로 밟을 수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휴전선을 밟는다면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 그 휴전선을 밟는다는 것은 낯설고 어색하기 때문이다. 하루라도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 친구들과 얼싸안고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놀아보고 싶다. 그 소중한 탱탱한 끈 꼭! 우리가 지켜냅시다.
 

<국회의원상>

  통일은 하루빨리 되어야 한다

                                                                                                    고형관(수정초 6년)

우리 남한과 북한은 1950년 6.25 전쟁 후로 서로를 경계하며 분단되어 있는 채로 살아왔습니다. 인명피해와 문화재 훼손 등 각 많은 피해가 있었던 6.25 전쟁은 같은 우리 민족을 아프게 한 전쟁이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평화롭게 살던 북한과 남한의 가족들은 눈물을 흘리며 피난을 갔고, 나중에는 생사까지도 모르는 신세가 되고야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산가족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우리들은 통일이 되지 않은 채 핵이며, 방어하는 사드까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원래 전쟁은 안 좋은 것이지만 같은 민족끼리의 전쟁은 더욱 안 좋고, 이대로 간다면 다시 전쟁이 일어날 기세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정말로 무섭습니다.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하는 고민, 걱정거리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통일은 하루빨리 되어야 합니다. 만약 통일이 된다면 빨리 북한 친구들과 만나 수다도 떨고 서로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각국에 도움이 있을때 도와주면서 안 싸우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국회의원상>

   무제

                                                                                                  이태인(여수초 1년)

지난주 강원도 여행으로 통일전망대에 갔었다. 아빠가 나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그 곳엔 군인들이 많았다. 북한을 직접 갈 수는 없었지만 망원경으로 볼 수 있었다. 바로 앞에 있는 산이 백두산이라고 했다. 북한은 내 생각보다 가까웠다.

또 6.25전쟁 영상도 보았다. 너무 무섭고 끔찍했다. 전쟁으로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고 가족끼리 헤어져 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만약 우리 가족이 헤어져 지내면 어떨지 생각해 보았다. 너무 슬프고 속상할 것 같다.

난 북한이 다시 같이 지내자는 말을 했으면 좋겠다. 난 항상 북한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다. 우리나라에서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언제나 누구에게도 통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다시는 다른 나라와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것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통일이 늦어지면 점점 더 힘들 것 같다. 피부색과 말하는 것도 똑같은데 왜 통일이 안 되는 걸까? 북한 친구들은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놀이를 하는지 궁금하다. 빨리 통일이 되면 좋겠다.

통일이 되면 북한 친구들에게 내가 다니는 성남여수초등학교를 소개시켜주고 내 친구 한나도 소개시켜 줄거다. 그리고 사이좋게 지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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