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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라 민중연합당 성남시위원장 "시의원 부도덕 행위 도 넘어"
기사입력: 2016/12/02 [20:48]  최종편집: ⓒ snmedia.org
남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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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라 민중연합당 성남시위원장(사진 가운데)     ©성남피플

 

 

김미라 민중연합당 성남시위원장은 성남시의원들의 부도덕한 행위가 도를 넘었다며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공개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이 지적한 시의원들은 음주운전, 불법용도변경, 시민폭행 새누리당 이재호 시의원, 은행동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사용한 M모 시의원을 비롯 성희롱 발언을 한 시의원, 연수 중 도박의혹을 받고 있는 시의원들이다.

 

김 위원장은 2일 성명을 내고 이재호 시의원의 윤리위 제소와 제명, M모 시의원의 직권남용에 대한 진상조사 및 공개 사과, 의회 차원의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특히 이재호 시의원은 성남시민사회단체에서 4개월이 넘도록 기자회견 및 집회를 열면서 윤리위 제소와 제명을 촉구했지만 현재까지 시의회는 약속을 어기고 윤리위를 소집하지 않고 있다.

 

또한 M모 시의원은 은행동 공영주차장을 13개월 간 무료로 사용하는 특혜를 받았다고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M모 의원은 혼자가 아닌 지인과 같이 특혜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은행동 공영주차장은 대기자 수가 평균 180여 명에 달하고, 2년 6개월 넘게 기다려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직권을 남용한 이 같은 보도가 사실이라면 민의를 대변하라고 위임받은 공직을 특혜 특권이 판치는 불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선 파렴치한 행동이다. 그냥 넘아간다면 정치적,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2013년 이후 성남시의회의 윤리특별위원회가 소집된 바 없다"면서 "본회의 파행 주도, 음주운전, 성희롱성 발언, 도박의혹, 공공장소에서의 욕설 등 수없이 윤리위가 소집되어 품위를 손상한 시의원을 징계하여 공직자의 도덕성과 청렴의 의무를 지키도록 바로 잡았어야 하지만, 징계 없는 방탄시의회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복지는 나 몰라라 하고 부도덕한 행위와 부패에 찌든 성남시의회 존재 이유를 알 수가 없다"며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선 민의를 대변할 성남시의회를 정상적인 기관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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