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국악 동호인단체 '소리동행' 창립기념 공연
기사입력: 2017/01/03 [17:06]  최종편집: ⓒ 성남피플
남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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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소리동행 단원들.   © 성남피플

 

아마추어 예술(국악)동호인 단체 '소리동행'이 창립기념공연 '춘흥심씨 한 곳에 모이다(연출 윤석안)'를 무대에 올렸다.

 

지난 11월 29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분야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공연 출연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국악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춘흥심씨'는 5대 판소리 중 '춘향가' 중 옥중대목~어사상봉대목, '흥보가' 중 놀보 심보 대목~흥보 박타는 대목, '심청가' 중 삯바느질 대목~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의 주요 대목을 토막 창극으로 구성했다.

 

출연진은 모두 아마추어 예술인들로 유진한 공간소리터 대표, 정하성 성남 무정세월 대표 및 최정자 반장, 박상대 풍류회 회장 등 소리동행 단원 30여 명이 무대에 올랐다. 반면 연주는 국립국악관련악단이 맡아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협업을 통한 공연예술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판소리는 지난 2003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오늘 공연을 계기로 국악이 우리의 생활 속에 자리 잡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리동행'은 지난 25년 동안 우리 소리에 대한 사랑을 펼치면서 다양한 공연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리동행 성남지부인 '무정세월'은 성남지역 유일한 판소리 모임으로 NGO단체, 요양원 등 소외계층을 찾아 공연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판소리에 관심있는 시민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성남 수정구 태평4동복지회관에서 열리는 '무정세월' 강습에 참여하면 된다.(문의 010-6275-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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