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경기민예총 성남지부는 지난 21일 오후 5시 서현문화의집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8대 신임지부장으로 송창 화백을 선출했다. © 사진제공 성남민예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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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민예총 성남지부(이하 성남민예총)는 지난 21일 오후 5시 서현문화의집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8대 신임지부장으로 송창 화백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황정주 성남민예총 공공예술위원장(문화숨 본부장)이 선출됐다.
향후 3년간 성남민예총을 이끌어 갈 송창 지부장은 경원대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약 30년 동안 성남 송림고등학교에서 재직하면서 분단시대의 풍경화전(91년), 남한강(05년), 드로잉전(12년) 등 10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꾸준히 작품을 출품했다.
송 지부장은 "올해 성남민예총을 회원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예술창작과 차세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청년예술가를 지원,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로 6년의 임기를 마친 임인출 전 지부장은 "어려운 시절 고생많았던 지부장들에 비해 좋은 조건에서 활동을 해 온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있다"며 "그동안 문학위원회가 확대되고 안정화된 것을 비롯해 민예총이 발전한 것에 위안을 삼으면서 이제 큰 선배님이 맡으셨으니 선배부터 청년들까지 힘을 모아 성남에서 예술활동의 모범을 만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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