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
성남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인식 개선이 중요"
기사입력: 2017/07/05 [20:46]  최종편집: ⓒ snmedia.org
남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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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식전 행사로 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 성남피플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양성평등주간(7.1~7)을 맞아 지난 4일 시청 온누리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유공자(5명), 여성발전 유공자(7명) 표창 및 축하공연과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 교수의 ‘호모 심비우스, 양성 협력의 시대’ 특강이 진행됐다.

 

원복덕 성남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지난해 12월 9일 성남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고 처음 하는 행사로 의미가 더 크다"며 "양성평등은 사회전반에 걸쳐 성별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남녀가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하고 대우받는 것이며, 법 제도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인식까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성격차 수준은 세계 최하위지만 지난 2월 육사 졸업생 1,2,3등을 모두 여성들이 차지했다"면서 "이제는 남성과 여성을 가르지말고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평등이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에도 그 시작은 직장과 가정에서 성 역할에 대한 균형이 필요하다"면서 "가정에서는 부부가 동등한 입장에서 한 가정을 이끌어간다는 인식에서 필요하고, 직장에서는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되 차별하지 않고 서로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양성평등은 제도개선을 통한 강압적인 방법보다는 자연적인 인식 개선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양성평등주간에는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 수상작 전시, 여성폭력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 수상작 상영, 가족영화 무료 상영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  양성평등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시장과 부인, 원복덕 회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성남피플

 

▲   기념식장 밖 누리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회  © 성남피플

 

▲  기념식장 밖 누리홀에서 진행된 양성평등 응원 취업박람회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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