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스포츠
이재정 경기교육감 "4.16교육체제는 교육자치의 결실"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서 남은 임기 계획 밝혀
기사입력: 2017/07/07 [11:11]  최종편집: ⓒ snmedia.org
남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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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6일 추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남은 임기에 대한 계획을 천명했다.   © 성남피플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남은 임기에 대한 계획을 피력하면서 "4.16교육체제로 학교 현장을 바꿔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6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4.16교육체제'를 출범시킨 것"이라며"이제까지 국가가 주도해서 교육을 지배해왔던 교육체제를 수천 명이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뜻을 담아낸 미래교육의 희망으로 새로운 교육역사를 만들어 가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경기혁신교육 지속적 완성, 경쟁을 벗어난 학생들의 진로 지원, 외고, 자사고 일반고로 전환, 경기꿈의대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2000년 남한산초등학교에서 시작했던 혁신교육이 이제는 450개의 혁신학교를 만들었고, 1800개의 혁신공감학교가 됐다"며 "혁신교육지구 시즌2를 발전시켜 각 지역별 특성화된 교육의 모형과 내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기 위해 고교 무학년 학점제, 특성화 시범지구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확산하겠다"면서 "과학중점과정, 예술중점과정, 외국어중점과정 등 다양하고 효율적으로 교과를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6월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바 있었던 외고, 자사고 폐지는 4차 산업혁명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혁신해야 할 교육과제"라며 "학교의 차별은 근본적으로 사라져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쳐 주목을 받았다.

 

그러면서 외고, 자사고 폐지는 2019~2020년 단계적으로 재지정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또 "경기꿈의 대학이 7월 10일부터 2학기 수강신청을 시작한다"며 "인하대, 서강대 등 88개 대학이 강좌를 개설해 2학기에는 총 1,638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9월 개강 이전에 학생들에게는 3차에 걸친 수강신청 기회가 주어진다"면서 "경기꿈의대학은 학교 정규과정을 보완하는 새로운 학습동기를 찾고 자신의 미래를 열어가는 체험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대한 질문에 "관계부서와 여러 방안을 찾고 있지만 어려움이 많다"며 "처우개선은 예산이 핵심인데 교육청은 국가에서 예산을 받고 있기 때문에 국가적 과제로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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