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회 성남 까치의 통일아리랑이 2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렸다(사진은 성남민예총 예술인들의 창작공연 '매화향기 가득히' 제1부 모습) © 성남피플 |
|
올해로 25년째 이어오고 있는 성남지역의 대표적인 통일행사 '성남 까치의 통일아리랑'이 6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치러졌다.
23일 오후 4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성남민예총 예술인 100여 명의 공연을 비롯 주민교회, 성남여성회,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중연합당 등 8개팀이 경연을 벌였다.
이 중 대상인 통일상은 마을공동체 '동네한바퀴'팀에게 돌아갔으며, 백두상은 민중연합당 팀, 한라상은 '경기지역 2030' 청년 팀이 수상했다.
아울러 통일글짓기 한마당과 통일그림대회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각각 이예린(단남초 5학년) 학생과 김윤호(대원초 1학년) 학생이 성남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장건 까지의통일아리랑 추진위원장은 "성남시민들은 25년 동안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남북이 외세의 도움없이 우리 민족끼리 평화적 통일을 이룰때 까지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지 말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에 대한 진실을 담은 책 '이카로스의 감옥'저자인 문영심 작가가 무대에 올라 본인의 책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이 '지록위마'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된다고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요청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 지난해 통일상을 수상했던 수진동 푸른학교 어린이들의 축하공연 © 성남피플 |
|
▲ 동화랑 놀자 동극팀의 '통일이 훨훨 온다' 공연 © 성남피플 |
|
▲ 성남여성회, 분당여성회 회원들의 '통일가족' 공연 © 성남피플 |
|
▲ happy with us 합창단의 '독도는 우리땅' 공연 © 성남피플 |
|
▲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조합원들의 '통일이 오고 있어요' 공연 © 성남피플 |
|
▲ 성남 까치의 통일아리랑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한 성남민예총 예술인들의 창작공연 '매화향기 가득히' © 성남피플 |
|
▲ 통일경연대회 대상(통일상)을 수상한 마을공동체 '동네한바퀴'팀 © 성남피플 |
|
▲ '모두다 꽃이야' 청소년 서포터즈 팀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 성남피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