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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광복절 맞아 "가장 강력한 안보는 평화"
기사입력: 2017/08/16 [10:34]  최종편집: ⓒ snmedia.org
남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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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축사를 통해 "가장 강력한 안보는 평화"라고 주장했다.   © 성남피플

 

이재명 성남시장이 15일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가장 강력한 안보는 평화"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미국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공공연히 언급하는 등 한반도 정세가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하면서 "전쟁은 공멸이다.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의 몫"이라고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평화는 다른 누가 가져다주는 것도, 저절로 이뤄지는 것도 아니다.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한 우리의 주도적 대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평화를 지키는 데 머물지 말고 적극적으로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평화를 정착시키고 화해와 협력의 실천을 위해 성남시가 먼저 나서겠다"며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금강1894> 평양 공연 성사로 닫힌 교류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우리 시 기업의 대북진출과 남북스포츠교류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촛불혁명 통해 새로운 정부 출범"

이 시장은 "우리는 지난 촛불혁명을 통해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켰으며, 적폐를 청산하고 새 시대를 활짝 열고자 하는 국민들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면서 "공평하고 공정한 나라, 복지가 확대된 나라, 인권과 생명이 존종되는 나라, 평화로운 나라야말로 진정한 '민주공화국'"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일제에 맞서 목숨을 걸고 만세를 외친 이들도, 독재에 항거해 민주주의를 정착시킨 이들도, 민주정부 수립과 촛불혁명을 통한 정권교체를 이뤄낸 이들도 모두 평범한 백성이요 국민들이었다"며 "늘 정진하는 빛처럼 우리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깨어있는 시민이 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 기회 공평하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민주공화국으로 가는 길에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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