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성남학부모들, 시의회에 고교무상교복 서명부 전달
기사입력: 2017/10/27 [19:20]  최종편집: ⓒ 성남피플
남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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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지역 학부모들이 27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 고교무상교복 예산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청원서를 시의회에 전달했다.   © 성남피플

 

성남지역 학부모들이 고교무상교복 예산 통과를 촉구하는 시민 2천여 명의 서명부를 성남시의회에 전달했다.

 

고교무상교복 실현을 위한 성남학부모연대’(공동간사최현백,이규리,송위혁)는 27일 오전 김유석 의장실에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시민의 의사를 전했다.

 

최현백 공동간사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제 고등학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하는 것은 포퓰리즘이 아닌 교육지원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하며, 비단 성남시뿐만 아니라 용인시, 광명시, 안양시, 안산시, 평택시 등에서 중.고생 교복비지원 조례를 통과시키거나 조례를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성남시민들은 시의원들의 자질을 믿고 신뢰한다면서 이번 시의회에서 ‘기명투표’로 통과시켜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리 공동간사는 "이미 김태년 국회의원, 김병관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등이 고교무상교복 지원에 대한 찬성의사를 밝혔고, 거리서명운동을 펼치는 동안 많은 시의원들이 서현동 로데오거리 서명 현장을 찾아 분위기를 탐색하며 인증샷은 물론 많은 응원을 해주고 갔는데 이번에는 꼭 통과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앞서 학부모연대는 오전 10시 30분 성남시 고교무상교복 예산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의 반대 당론으로 이제 고교무상교복 예산 통과 반대는 통하지 않는다. 국민의당 김유석 의장과 바른정당 이기인 시의원의 고교무상교복 예산 지원에 관한 입장표명도 정확히 표명하라"고 요요구하면서 "고교무상교복 예산 29억 먼저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노력에도 이날 열린 성남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무상교복 예산 삭감안을 가결시켰다. 이로 인해 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도 예산안 통과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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