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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고교무상교복 예산 부결, 한국당, 바른정당 비난 확산
기사입력: 2017/10/31 [18:49]  최종편집: ⓒ snmedia.org
남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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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신옥희 성남여성회장  © 성남피플

 

지난 30일 열린 제233회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고교무상교복 예산에 반대한 시의원 16명(자유한국당 15명 전원, 바른정당 1명)에 대한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신옥희 성남여성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고교 무상교복을 반대한 성남시의원 16명을 시민주권자는 기억할 것"이라며 "100만 성남시민은 학부모와 아이들의 꿈을 짓밟은 의원들에게 분명한 정치적 도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이들이 차별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무상교육의 가치는 절차와 방법에 우선하는 것"이라며 "이들은 반대 논리를 바꾸며 이재명 시장의 무상복지 정책은 무조건 반대하고 나서는 치졸한 정치적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남여성회와 분당여성회는 지난 5개월간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했지만 시민의 바램을 실현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고교 무상교복 예산 통과와 무상교육을 실현하는 행보는 중단하지 않고 계속할 것"이라며 "시민청원 서명을 확대하고 성남시의회 정기회에서 고교 무상교복 예산이 통과되도록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고교무상교복 예산 부결에 대해 기자회견을 개최한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 성남피플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도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은‘박근혜 회귀’주장을 버리고 시민이 간절히 원하는 무상교복사업의 발목잡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면서 "그것이 촛불혁명 1주년에 즈음한 지금, 자유한국당이 시민들에게 보여야 할 최소한의 양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미라 민중당 성남시위원장은 "셋째아에게 1억 원을 지원해야 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한 자유한국당이 학생들 교복 29억 원 지원은 안 된다고 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냐"면서 "시민은 안중에 없고 당리당략에만 빠져 있는 자유한국당은 내년 선거에서 심판을 면치 못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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