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단식농성자, "죄송합니다, 그러나 무상교복 실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상교복 단식농성자, 농성풀며 소회 발표
기사입력: 2017/12/19 [11:29]  최종편집: ⓒ snmedia.org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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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옥희대표가 성남시의회앞에서 108배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피플

 

 

18일, 무상교복의 시의회 예산통과를 촉구하며 6일째 단식농성을 진행한 신옥희 성남여성회대표와 양미화 성남평화연대공동대표가 단식농성을 접으며 입장을 표명했다.

 

입장문에서는 고교 무상교복 예산이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28일로 연기 되었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인데 통과가 안되었다고 밝히고, 그 동안 성남여성회 분당여성회 그리고 성남평화연대는 지난 6개월 동안 단식농성, 시민청원, 1인시위, 시민촛불문화제, 108배를 하며 고교 무상교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입장문에서 자유한국당에 대해 강하게 성토했다.

그동안 “자유한국당은 이재명표 무상복지 정책의 무조건적인 반대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심의위의 논의가 없었다는 절차상의 이유로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으며 무상교복 정책을 반대해 왔습니다.”라며 “자유한국당의 반대 논리는 광명시와 용인시의 고교 무상교복 예산 통과로 정치적 책략임이 드러났고. 자유한국당이 민생복지와 아이들의 희망을 무너뜨리는 정치세력임을 재차 확인했다”고 성토했다. 이러하기에 “시민의 뜻을 거스르고 자당의 이익을 더 우선시하는 자유한국당은 철저히 주권자에 의해 심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활동계획과 관련해서,“28일 고교 무상교복 예산을 시의회 본회의에서 처리하지만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심의위의 결정이 있다하더라도 합리적인 표결을 기대하기에는 성남시의회가 너무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시민의 힘이 결집되고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을 심판하는 시민촛불이 타오른다면 절망은 희망으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 오늘 무상교복 예산을 통과시키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저희는 단식농성을 중단하고 시민의 곁으로 돌아갑니다. 성남시민과 함께 자유한국당의 무상교복 방해에 맞서 무상교복 실현의 그날까지 강력 투쟁할 것입니다. 28일 성남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무상교복의 시대가 열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성남시의회가 별다른 이유없이 28일 예산안심의를 28일로 연기한것과는 와대조적으로 용인시의회는 18일, 중 고교신입생 교복지원 예산 68억원과 학교급식비 지원대상을 고교3학년까지 확대하기 위한 예산 390억원도 포함해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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