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성남시민들, 108배로 무상교복 통과 호소
기사입력: 2017/12/28 [12:10]  최종편집: ⓒ snmedia.org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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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10시 시민들이 성남시의회 앞에서 108배를 하고 있다.     © 성남피플

 

28일 성남시의회가 2018년 성남시예산 전체를 심의 의결하는 본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교무상교복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성남시민들의 108배가 진행됐다.
28일 오전 10시 성남여성연대,성남시 초중고 학부모네트워크 협의회, 성남평화연대 소속의 학부모 및 회원들이 입장문 낭독을 하고 108배를 진행했다. 

▲ 이번 108배에는 성남시 초.중.고 학부모네트워크 협의회, 성남여성연대, 성남평화연대등 많은 분들이 함께 했다.     © 성남피플


쌀쌀한 날씨임에도 징소리와 함께 시작한 108배는 시종, 엄숙하게 진행됐다.


108배를 마친후, 얼마전 6일간 단식농성을 진행한 신옥희 성남여성회 회장은 “ 오늘 성남시의회가 의무교육이라는 헌법가치에 맞게 반드시 통과 시킬것이라 믿는다”며 “특히 추운날씨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108배에 참여한 것은 성남시민의 뜻이 어디에 있지는 분명히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 6일간 단식농성이후 108배를 하고 있는 신옥희 성남여성회 대표     © 성남피플

 

 

앞서 ‘고교무상교복 예산 통과를 위해 성남시의회 앞마당에서 성남시민 108배를 합니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는 우선“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2017년 마지막으로 열리는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고교무상교복 예산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성남시의회 앞마당에서 학부모 여성 등 성남시민이 절박한 심정으로 108배를 합니다. 매서운 추위에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시민이 원하는 무상교복 예산을 통과시켜달라고 108배를 하면서 호소해야 하는 막다른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대의기관인 성남시의회가 민의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진심으로 호소합니다. 고교무상교복 예산을 즉시 통과시켜 주십시오.“라고 밝혔다.

입장문에서는 성남시의회에 강력하게 경고도 잊지 않았다.
“절차를 이유로 무상교복 예산 처리를 더 지체해서는 안됩니다. 이제 명분이 없습니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18일, 국무총리 소속 사회보장위원회 심의 회의 결과를 보고 판단키로 하면서 본회의 일정을 오늘로 늦췄습니다만 이는 성남시의회의 직무유기입니다.
사회보장위원회 산하 제도조정전문위원회의 조정안과 무관하게 성남시의회는 고교무상교복 예산을 즉시 통과시켜야 합니다. 광명시와 용인시 안성시가 무상교복 예산을 통과시켰으며, 경기도가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예산을 통과시켰습니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오늘 우리는 무상교복 예산이 통과될 때까지 성남시의회 앞마당에서 108배를 할 것입니다. 성남시의회 앞마당에서 지쳐 쓰러지더라도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무상교복 예산 통과를 위해 싸우겠습니다.
시민의 힘과 주권자의 행동만이 무상교복을 성사 시킬수 있다는 믿음으로 우리의 행동을 멈추지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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