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건강
한의계 진료 모임 ‘길벗’회원들, 나눔환경 노동체험으로 의료연대활동 시작
기사입력: 2018/01/26 [16:00]  최종편집: ⓒ snmedia.org
김영욱
트위터 밴드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길벗>회원들이 사회적 기업 나눔환경 청소노동자와 함께 노동체험을 하고 있다.     © 성남피플

 

 

‘민중과 함께하는 한의계 진료모임 <길벗>'회원들이 사회적 기업 나눔환경에서 노동체험을 시작으로 의료연대활동을 시작했다.

 

'길벗' 회원들은 지난 25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나눔횐경 노동자들과 함께 쓰레기 분리수거와 운반 작업을 했다.

 

이날 노동체험에 참여한 신채영(23세, ‘길벗’ 노동자 건강활동 담당)씨는 “너무도 날씨가 추웠다. 밖에 있기만 해도 힘든데, 밤 새워 노동을 해 보니, 노동자분들이 얼마나 수고하시는지 겪어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다” 고 했다. 또한“ 야간에 노동을 하니 더 피로 하고 ,특히 분리 수거가 되지 않는 쓰레기 많이 나와 놀랐다”면서 “주민분들께서 더 노력을 해 주시면 감사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벗’회원들 30여명이 참여하는 의료연대활동은 요양보호시설과 나눔환경 등에서 함께 일하는 노동체험을 한다. 또한 의료연대활동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마더센터’ ‘우리요양센터’ ‘성남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끝으로 신채영 길벗 회원은 “보통 이러한 의료활동을 봉사활동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연대활동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봉사는 뭔가 여유가 있고 위치도 좀 나은 사람들이 베푸는 느낌을 주는 용어이고 연대는 서로가 평등한 관계로 건강권을 보장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의료연대활동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해 주었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길벗’은 2005년부터 매년 2회씩 방학을 맞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주로 파업현장에서 힘들게 싸우고 있는 노동자들, 송전탑 반대를 위해 싸우고 있는 밀양 주민들,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같이 의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람들을 찾아가고 있다.

 

▲ <길벗>회원들이 나눔횐경 노동자와 함께 밤샘 노동체험후 식사하면서 소감을 나누고 있다.     © 성남피플
ⓒ snmedia.or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밴드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성남시민사회단체, 은수미 성남시장의 의료원 공공성 후퇴 정책 강하게 비판 / 성남피플
특성화고 재학생및 졸업생,근로환경 개선 대책 첫 결실 / 성남피플
리종혁 아태위 부위원장, 이재명 지사 초청 언급 … 최초의 지자체장 방북 가시화되나 / 성남피플
서현도서관 개관, 시민TF 와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성남피플
"가짜뉴스 이용희교수 퇴출 촉구" 기자회견 열려 / 김영욱
요양서비스노조 성남지회 , 세비앙요양원 시설운영비 횡령죄로 검찰 고발 / 김영욱
"성남시 양성평등기금 폐지는 시대착오", 성남여성네트워크 기자회견 열어 / 김영욱
성남여성의전화, 2019년 가정폭력·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실시 / 성남피플
[건강칼럼] 쓴맛의 효능 “막힌 것을 뚫어주고 열을 내리고” / 임재현
[김영욱의 노동경제] 과로사회로 내몰고 수당마저 빼앗는 탄력근로시간제 확대 / 김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