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성남문화재단, 청년작가전 이찬주
기사입력: 2018/05/06 [13:24]  최종편집: ⓒ snmedia.org
성남피플
트위터 밴드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청년작가 이찬주 포스터 이미지     © 성남피플

 

 

전시를 통해 지역의 청년작가들을 응원하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의 ‘성남청년작가전’이 그 두 번째 전시로 <이찬주: 노동요>를 마련했다.

 

성남청년작가전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는 청년작가들이 대중과 친숙하게 만나고, 작품발표를 통해 용기를 얻으며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 성남청년작가전의 두 번째 주인공 이찬주 작가는 ‘노동요(勞動謠)’라는 제목의 전시로 자신의 세계를 공유한다. 이찬주 작가는 대학 시절, 작업을 위한 벌이로 막노동을 했다. 이른바 힘들고 반복적인 육체노동이었지만 그에게는 너무나 절실하고 필요한 ‘노동을 위한 노동’이었다.

 

그래서 그의 작업 밑바탕에는 노동현장에서 가져온 자료와 기술, 그가 경험했던 세상이 담겨 있다. 전시 제목과 같이 그의 작업은 삶에 대한 표출의 노동요라 할 수 있다.

 

이찬주 작가의 초기작은 공사 중인 골조나 비완성된 구조물 등 직접적인 모티프를 띄고 있다면, 그 후 <공사중-빌딩>(2017), <우리집 시리즈>(2017) 등과 같이 ‘집’이나 ‘건물’ 등 확대된 공간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러 구조가 군집된 ‘도시’인 <우리의 집은 없다>(2018)를 통해 개인에서 시작하지만, 많은 2, 30대 청년들이 경험하거나 마주친 ‘삶’ 그 자체를 보여줄 것이다.

 

이찬주 작가의 작업은 대부분 시멘트, 철사, 각목, 합판 조각 등 차가운 재료를 사용해 굳히고, 세우고, 절단하는 등 다소 투박한 표정을 보이지만, 그의 작품이 품고 있는 기운은 더없이 따뜻하고 인간적이며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완공’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이찬주 작가의 작품들은 오는 6월 3일(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 snmedia.or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밴드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고: 엄비덕] 비리유치원 파동을 보며 / 김영욱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잡월드 직접고용 촉구 및 투쟁지지 기자회견 열어 / 성남피플
성남여성의전화 " 박광순시의원은 성남시민에게 사죄하고 남성중심 정치문화 개선해야" / 성남피플
사회적기업 나눔환경, '우리동네 클린 가드닝 파티' 열어 / 김영욱
"사립유치원 문제, 성남도 예외가 아니다." / 성남피플
"은수미 시장은 성남시의료원 개원준비계획과 공공의료 발전 방안을 시민에게 제시하라!" / 김영욱
민중당, '가짜뉴스공장' 대표 이용희 가천대 교수 구속 촉구 / 성남피플
기획폐업_국정감사 회피, 세비앙요양원 사업주 처벌 촉구 / 김영욱
블랙리스트 노조탄압 자행하고있는 CJ대한통운을 강력 처벌하라! / 성남피플
민중당 성남시위원회, 성남시의료원 병원장 사직등 1,2차 감사보고서 공개촉구 / 김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