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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성남시의료원은 성분명처방을 실시해야 합니다.
기사입력: 2018/09/20 [11:01]  최종편집: ⓒ snmedia.org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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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성남시의료원은 성분명처방을 실시해야 합니다.

               

 -한동원(성남시약사회 회장)

 

   전국최초 주민발의로 설립되는 공공병원인 성남시의료원은 정식 개원시 의사가 환자에게 필요한 의약품 처방시, 특정제약사의 특정품목을 지명하지 않는 처방방식인「성분명처방」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 성남시약사회의 공식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성남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몇가지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성분명처방이란? 의사가 환자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처방하되 성분명을 선택하고 특정 제약회사의 특정품목을 지명하지 않는 처방방식입니다.
현재도 의료법 및 의료법시행규칙에 따라 상품명 및 성분명으로 처방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로 환자입장에서 성분명 처방을 하게 되면 처방약이 없어 이약국 저약국을 찾아다니는 불편이 없어지고, 환자가 원하는 가까운 이웃 단골약국에서 조제받을 수 있게 되어 환자의 약국선택권이 확대, 보장됩니다.

 

또한 의사가 처방한 특정약과 동일한 약효를 가진 약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으며, 환자 스스로 약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확대됩니다. 또한 환자의 선택에 의해 약값 부담이 줄어들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불필요한 고가약 처방이 억제됨으로서 건강보험재정이 좋아지고 보험료 부담이 경감되고 값비싼 오리지날 약을 많이 보유한 다국적 제약회사와 국내 제약회사간의 공정한 경쟁력이 확보되어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로 다른나라들의 사례를 보더라도 성분명 처방을 권장해오고 있으며, 스스로 성분명 처방을 하는 의사가 많습니다.
특히 보험재정의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점차 성분명(제네릭)처방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성분명처방시 동일한 성분의 약중에서 선택하게 되는데 약효가 똑같은지에 대한 질문도 많은데요,국가가 의약품의 약효동등성을 입증,관리하고 있습니다.
국가는 약사법 제31조 및 의약품동등성 시험 기준(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의거 의약품의 성분, 함량 및 제형이 동일한 제제에 대하여 국제적기준으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비교용출 시험 등 생체내․외 시험으로 시험기관, 심사요건 및 기준을 정하여 의약품의 약효동등성 확인을 통해 관리합니다.


끝으로 저희 성남시약사회에서 성분명 처방을 주장하는 이유는
환자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여 조제약을 선택함으로써 환자의 약값부담을 줄이고 보험재정 안정에도 기여하고 또한 약효가 좋은 약을 선택하여 복약지도 등 양질의 조제서비스를 위주로 하는 친근한 이웃약국이 되고자 합니다.

 

특히, 의사가 특정회사의 제품만 처방하여 어느 병원이 어떤 약을 처방할지 몰라 많은 약을 준비해야하는 부담을 줄이려고 합니다.의사가 처방약을 수시로 변경처방 함으로서 구비된 약이 개봉된 채 쌓이고 폐기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국가적인 낭비를 막기 위해 더욱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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