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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군사 독재정권에 맞서 분신/항거한 민주열사 송광영, 33주기 추모ㆍ기념식 엄수
기사입력: 2018/10/22 [10:54]  최종편집: ⓒ snmedia.org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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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민주화운동 기념공원 묘역에서 송광영 열사 33주기 추도식 장면     © 성남피플


지난 10월 20일 이천 민주화운동 기념공원묘역에서 1985년 전두환 독재정권에 맞서 당시 경원대에서 분신 항거한 민주열사 송광영의 33주기 기념식이 엄수되었다.

 

「송광영ㆍ천세용 기념사업회」주관으로 개최된 본 행사에는 유가족, 동문 및 성남 지역 유관단체 관계자등 약30여명이 참석하여 민주열사 송광영을 추모하고 그의 뜻을 기렸다.

 

송광영은 58년 전남 광주에서 출생하여 84년 경원대(現 가천대) 법학과에 입학하였고 이듬해인 85년 9월 17일 전두환 군사 독재정권의 광주 민주화 운동 진압 과정에서의 학살 행위를 규탄하고 학생 탄압을 위한 악법인 ‘학원안정법’ 철폐를 외치며 교내 운동장에서 분신, 항거하였고 10월 21일 사망하였다.


85년 송광영 열사의 분신항거는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학살 책임이 있는 전두환 군사독재에 대한 항거로서 역사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 그의 항거는 당시 사회 각계, 각층에서 일어나고 있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폭발적으로 분출시키고 전국민적 저항으로 이끈 기폭제가 되었다.

 

이러한 송광영의 정신은 1992년 5․18 광주민중항쟁 유족회 2회 5․18시민상수상자, 2001년 민주화운동유공자로 선정되는 등 시대적으로 높게 평가 받고 있다.

▲ 송광영열사의 묘     © 성남피플

 

이날 행사에 은수미 성남시장도 영상 추모사를 통해 “한없는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치며, 평안한 안식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라고 말하고 열사의 뜻을 높게 평가하고 추모하였다.

 

송광영 기념사업회 심우기 회장은 “지난 2015년 기념사업회를 설립하여 송광영 열사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 및 군사독재에 항거한 그의 뜻을 민주화, 인권, 평등, 정의 등 현재의 추구해야 할 다양한 가치와 연계하여 재해석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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