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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 당기순이익 크게 늘었는데 일자리는 줄여
기사입력: 2018/10/29 [11:37]  최종편집: ⓒ snmedia.org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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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국계 증권사의 손익과 고용’에 관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계 증권사의 2013년 대비 2017년 당기순이익은 –3,371억원에서 6,175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외국계 증권사의 손익 추이를 살펴본 결과, 외국계 국내법인과 외국계증권사의 국내지점 22개사의 전체적인 손익은 2013년 –3,371억원을 제외하고 2017년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하였다. 2018년 6월 상반기에도 3,496억원을 기록하며 2017년 순익의 50%를 넘어서고 있는 것을 보면 2018년 말에는 2017년 순익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반면 2013년 이후 연도별 외국계 증권사의 고용현황을 살펴본 결과, 외국계 국내법인과 외국계증권사의 국내지점 22개의 직원 수는 2013년 3,879명에서 2018년 8월 말 기준 2,998명으로 881명 감소했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내국인이 846명, 외국인이 135명이 줄었고,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380명이, 여성의 경우 501명이 줄었다. 특히 남성의 경우 17%정도 감소한 반면, 여성의 경우 30%가 감소하였다.

 

<표2> 2013년 이후 연도별 외국계 증권사 고용현황

(단위: 년, 명)

유형

2013

( A )

2014

2015

2016

2017

2018.8월말

( B )

감원 수

(A-B)

내국인

3,717

2,979

2,969

2,873

2,857

2,871

846

외국인

260

158

153

139

134

125

135

복수 국적자

2

3

3

2

1

2

0

2,165

1,843

1,830

1,766

1,775

1,785

380

1,714

1,297

1,295

1,248

1,217

1,213

501

합계

3,879

3,140

3,125

3,014

2,992

2,998

881

* ‘18. 8월말 현재 영업 중인 외국계 현지법인 11사 및 외국계 지점 11사로부터 취합한 자료 기준

 

김병욱 의원은 “외국계 증권사가 국내 자본시장에 진입하여 이익을 챙겨가면서도 고용은 오히려 줄이는 것은 문제”라며, “이익의 일정 부분이 국내에서 고용창출을 일으킬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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