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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성네트워크, “성남시립국악단 임원을 직위해제 업무격리 해야 ”주장
기사입력: 2019/01/21 [16:35]  최종편집: ⓒ sn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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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진 -2018.11월14일 오후, 성남여성네트워크 회원들이 성남시의회앞에서 성남시 양성평등기금폐지 추진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성남피플

 

‘성남여성네트워크’가 1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희롱 성추행 혐의로 재판중인 성남시립국악단 임원을 업무 격리“할 것을 성남시에 표명했다.

 

'성남여성네트워크'는 보도자료에서 “지난 2015년 12월, 성남시립 국악단 임원의 성희롱과 성추행을 피해 단원들이 국민권익위원회와 성남시청에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성남시는 2016년 2월 해당 임원과 재계약을 했고 매해 재계약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 피해자가 성남시에 진정을 제기했음에도 성남시가 1년 8개월여 간 가해자에 대한 아무런 조치가 없자 피해자 중 1인이 2017년 7월 경찰에 고소를 했고 지난 2018년 7월 검찰이 기소한 후 현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재판 진행 중이다.”라고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피해자가 진성서를 제출한 2015년부터 성남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이 사건과 관련해서 성희롱 고충심위위원회를 단 한 번도 개최한 적이 없고. 이미 가해자가 성추행으로 기소가 된 현재에도 성남시는 가해자를 피해자로부터 분리하지 않고 함께 근무하도록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천명한 성남시가 해야 할 일은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해자와 피해자를 업무공간에서 분리하여야 하고 공간 분리가 어려운 국악단의 업무 특성상 해당자를 직위해제하고 업무 격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는 이러한 이유로 성남시가 국립국악단 임원에 대한 감싸주기로 비춰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주목하며 최근 발생한 성남시의료원 성추행 사건은 성남시의료원 인사위원회에서의 두 달 만에 신속히 가해자를 해고 결정을 한 사례를 비추어 봐도 이러한 감싸주기 의혹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 성남시는 지금 당장 성남시립 국악단 임원인 가해자를 직위 해제하고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하여야 하며 또한 성남시는 이번 성폭력 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앞으로 성남시와 공공기관 내에서 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성남여성네트워크'는 성남시에 대한 요구사항으로,

▲성남시는 성희롱·성추행으로 기소된 성남시립 국악단 임원을 당장 직위해제하고 진상조사를 철저히 할 것 ▲성남시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는 성희롱, 성폭력 피해의 실질적 구제역할을 할 것▲성남시는 성남시와 공공기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성희롱,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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