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3.1절 양심수 대사면 촉구
한상균,이석기 사면해야
기사입력: 2019/02/21 [09:40]  최종편집: ⓒ snmedia.org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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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인권센터(소장 박승렬 목사)가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배제없는 양심수 대사면을 요구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 성남피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인권센터(소장 박승렬 목사)가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배제없는 양심수 대사면을 요구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교회협 인권센터는 1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3.1절 100주년을 맞이하여, 문재인 정부가 국가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대사면을 단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인권센터는 “이명박·박근혜 정권에 의해 임의적으로 자행되었던 국가 폭력은 우리 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다. 사법부를 통한 재판 거래는 국가의 기본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렸다. 입법, 행정, 사법 등 국가 권력을 총동원하여 민주와 통일,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억압하였고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겪게 했다”며 “안타깝게도 문재인 정부 하에서도 고통과 억울함은 풀어지지 않고 있다. 양심수들은 여전히 옥에 갇혀 있다. 쌍용차, 희망버스 등에 참여했다가 고통을 당한 노동자, 빈민, 시민활동가들을 포함한 모든 양심수에게 대사면을 단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권센터는 또 “고난 받는 민중들의 삶과 존엄을 바르게 세우기 위해 헌신한 이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대사면에는 제한이 없어야 한다”며 “한상균 전 위원장과 이석기 전 의원을 배제한 사면은 그 의미를 잃고 말 것이다.

 

3.1절 100주년 대사면은 국가의 폭력과 사법부의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를 나라답게 세우는 출발점이며 평화의 시대, 민주주의를 향한 대항해의 시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문재인 대통령은 새 시대를 꿈꾸었던 처음 정신을 기억하며 공정하고 정의롭게 결단하시기 바란다. 3.1절 양심수 대사면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평화와 인권을 향한 새로운 길을 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권센터는 끝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인간의 인권을 위해 기도해 온 우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시민들의 존엄과 권리가 회복되고, 양심수 없는 나라가 오는 그날까지 거룩한 기도의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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