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김미희 전 의원,대한약사회 총회에서 "김순례 out"피켓
"5.18 망언 김순례 의원, 약사들의 명예훼손"
기사입력: 2019/03/13 [22:47]  최종편집: ⓒ snmedia.org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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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일 오후 1시, 경기 -성남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플랑을 들고 성남공설운동장 앞에서 5.18망언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선전활동을 하고 있다.     ©성남피플

 

김미희 전 의원,대한약사회 총회에서 '5.18망언 김순례 out' 피켓 들어

"약사로서는 내가 후배지만 정치인으로서는 내가 선배"

 

지난 12일 대한약사회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때, '5.18망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김순례 국회의원 축사에 앞서, 전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과 대의원들의 '5.18 모독,김순례 out'을 든 피켓팅이 벌어졌다.

 

메티컬타임즈 12일자 기사에 따르면 '김순례 의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 곳은 정치 현장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하며 "사람이 자리를 가려야지, 신임 집행부가 취임하는 잔칫집에 재를 뿌리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기사에서는 (김순례 의원이) '함께 피켓을 들고 나선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에 대해서도 '선배'임을 내세우며 비판했다.김순례 의원은 "우리 약국에서 근무약사까지 했으면서 그러면 안된다"며 "소아적인 마음으로 바둥바둥 하면 안된다. 연장자로서 모든 것을 담고가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미희 전 의원은 한마디로 이 자리에서 재를 뿌리는 사람은 바로 김순례 의원이라고 비판하며 국회윤리위 회부되어 있는 당사자가 축사를 하는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김미희 전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 김순례 의원은 약사출신 국회의원으로서 5.18민주화운동을 모욕하는 망언을 하여 약사들의 명예를 훼손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대의원대회에서 축사를 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는 약사들의 목소리를 모아 저와 여러 대의원들이 함께 손피켓으로 의사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순례 의원의 발언에 대해 "대한약사회 신임 회장이 취임하는 잔칫집에 재를 뿌리러 온 사람은 바로 김순례 국회의원 자신"이라고 밝히고 "잔칫집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약사의 양심의 목소리를 A4용지에 담아 축사시간 동안만 들고 있었고 취임식과 대의원대회를 고려하여 다른 단체행동은 자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되었으면서 축사까지 하려는 뻔뻔한 행동을 가만히 보고있을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저에 대한 발언도 하였는데 " 제가 약사로는 후배이지만 국회의원으로는 선배이기에 김순례 의원에게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발언을 신중히 하라는 당부'를 담아 입에 쓴 약을 준 것"이라고 피켓을 든 이유를 설명했다.

 

김미희 전 의원은 끝으로 .최근 전두환씨 사자명예훼손죄 법정출두와 자유한국당 의원의 '5.18 망언'논란과 관련해서 "이기적 욕심을 채우기 위해 역사를 왜곡하고 진실을 부정하는 정치인들은 국민의 지탄과 외면을 받고 역사에서 조롱을 받을 것"이라며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제정한 것은 1997년 5월이었고 당시 김영삼 대통령 임기중이었는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피해 배상은 절대다수 국민의 동의로 이루어진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강조했다.

" 이처럼 명백한 진실을 부정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발언과 행동은 언론의 관심을 끌어 개인이나 정당을 일시 부각시킬 수는 있으나 당을 수구정당 이미지로 굳어지게 하고 내부를 와해시키는 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약사출신인 김순례 의원은 대한약사회 대의원대회 축사를 통해 "남은 1년간 약사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방점을 찍을 것인지 고민할 것"이라며 "성심스러운 집사 노릇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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