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건강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행정분과(교무,과학,행정)총파업 선포
기사입력: 2019/06/22 [13:00]  최종편집: ⓒ snmedia.org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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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1일 진행한 전국학교비정규직 경기지부 행정분과 총파업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함께 외치고 있다.     © 성남피플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지부장 박미향)가 21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업무표준안 제시! 직무·겸임 수당 지급! 부당업무·인권침해 금지!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행정분과(교무,과학,행정) 총파업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미향 경기지부장은 “노동조합이 임금교섭을 요구하고 3달을 넘게 기다렸으나 교육청들은 요구안에 대해 대답조차 하지 않아 노동조합이 파업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내몰고 있다”며 “행정분과의 요구안이 해결되지 않는 것 역시 교육청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직종별 요구를 관철하고 비정규직을 철폐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난숙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행정(교무, 과학, 행정)분과장은 “ 학교의 행정실무사들은 학교일을 내 일처럼 하고 있지만, 교육청은 비정규직으로 허드렛일을 하는 상황을 시정해달라는 노동조합의 요구를 수년째 묵살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은 겸임수당이니 학교관리수당이니 지급받을 때에도 비정규직에겐 단 한푼도 줄 수 없다고 버티는 경기도교육청의 행태는 행정실무사를 노비취급 하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진 현장발언에서 화성의 초등학교 행정실무사 노동자는 “일할 사람이 없다, 힘쓸 남자가 없다, 며 각종 허드렛일을 밀어내는 학교 현장에서 일을 거부하면 곧바로 왕따가 되는 수직적 학교문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행정(교무, 과학, 행정)분과는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여, 총파업 투쟁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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