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성남문화재단 2019성남청년작가전2 <주선영: 푸른밤>
기사입력: 2019/06/22 [13:10]  최종편집: ⓒ sn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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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지는걸까 뜨는걸까 40.9×31.8㎝ oil on canvas 2019     © 성남피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2019성남청년작가전 두 번째 전시로 주선영 작가를 소개한다.

 

성남청년작가전은 성남문화재단이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의 청년작가를 응원합니다”란 슬로건 아래 작가 스스로가 미적, 지적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이들이 작품이 관객과 만나고 호흡할 수 있도록 전시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두 번째 전시의 주인공인 주선영 작가는 경원대학교 대학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지난 2014년 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전 입상으로 성남문화재단과 첫 인연을 맺었다. 오는 8월 4일(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주선영: 푸른밤>이라는 제목처럼 작가의 대표작인 푸른밤 시리즈부터 숲과 풀을 주제로 한 회화, 드로잉 등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 전관에서 이뤄지는 성남청년적가전2 <주선영: 푸른밤>에 들어서면 1층에서는 전시 타이틀인 ‘푸른밤’과 일맥상통하는 <별비>시리즈가 관람객을 맞는다. <별비>시리즈는 인디고, 코발트블루, 울트라마린, 바이올렛 등 다양한 푸른 계열의 색채들이 쓸쓸하면서도 신비로운 밤하늘을 자아낸다.

 

2층으로 올라서면 작가의 첫 시작이 스며든 드로잉, 시원한 숲속,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쳤지만 무한한 자생력을 가진 도로 위 건초와 잡초를 주제로 한 회화, 밤의 이미지를 내포한 기왓장에 작업한 작품 등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땅에서 하늘로 옮겨간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놓치고 지내온 시선과 시간을 재확인할 수 있다. 깊어가는 여름, 고요한 밤하늘이 건네는 이야기는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작은 위안과 휴식을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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