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민중당, 성남시의 의료원 개원 일정 조속발표 촉구
민중당 성남시지역위원회 논평에서 주장
기사입력: 2019/07/02 [13:25]  최종편집: ⓒ sn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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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의료원 조감도     © 성남피플

 

 

성남시의료원 개원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지더니 이제는 오리무중이다.

 

새로 선임된 이중의 원장은 지난 4월 브리핑과 5월 시민사회단체 간담회에서 6월에는 개원일정을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7월로 접어든 오늘까지도 감감 무소식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를 통해 2013년 착공했으며, 2017년 개원이 목표였다. 그러나 시공사의 부도 및 초대원장의 사임 등으로 지연되었고, 이에 따라 개원은 2018년 3월, 2018년 12월로 미뤄지더니 이제는 2019년도 불투명해졌다. 심지어 개원 일정을  발표하겠다는 약속마저 지키지 않고 있다.

 

심각한 것은 이런 사태에 대해 성남시는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성남시는 그동안 개원 연기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 한 번 하지 않았고, 약속을 지키지 못 한 것에 대해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이는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이라는 구호만 외쳐왔지, 정작 시민은 안중에도 없었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다. 그야말로 시민 무시, 시민 배제, 불통정치의 표본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수정, 중원구민들이 2003년 성남병원, 인하병원 폐업 이후 의료공백사태라는 고통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주민발의를 두 번이나 실현시키면서 이뤄낸 역사적 성과이다. 그러기에 계속된 개원 연기에도 시민을 위한 병원을 위해 끈기를 가지고 참아왔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인내해 왔다.

 

그런 시민들에게 돌아 온 것은 연기되었으니 기다리라는 무언의 압력뿐이었다.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성남시가 오히려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민중당은 성남시가 7월에도 무성의하고 무책임하게 시민들의 고통과 요구를 외면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성남시는 즉시 성남시의료원 개원 연기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개원 일정을 조속히 발표하라.

 

2019년 7월 1일

민중당성남시지역위원회(위원장 신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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