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건강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제2차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
기사입력: 2019/07/18 [11:17]  최종편집: ⓒ snmedia.org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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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삭발한 전국학교비정규직 경기도지부 박미향지부장 (가운데)과 임원들이 임금교섭승리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성남피플

 

거짓말교섭 대국민사기극!

교육부,교육감협의회 규탄!

 

7월 18일(목) 오전 11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 박금자)이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의 불성실 교섭에 항의하며 제 2차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부 ․ 17개 시도교육청과 집단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10만 학교비정규직노동자가 총파업을 진행했으며 연일 언론에서‘급식대란, 돌봄대란’이란 말이 나오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가 연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중에도 교육부 등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중재노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문제는 파업 이후 다시 마주앉은 본교섭 자리에서 사용자측은 파업 전 내놓은 안(기본급 1.8%인상, 사실상 동결안)에서 한 발짝도 진전된 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군다나, 파업기간 약속한 교육부의 실무교섭 참여를 막고, 여전히 권한없는 교섭위원을 내세우고 시·도교육감들을 어느 누구도 책임있는 자세로 교섭에 임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경과 끝에, 100인 삭발까지 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물려주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하기에, 지난 7월16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중앙쟁의대책위원회 결정으로 다시 총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는 2차총파업을 통해 "아픈 몸을 추스르고 제2총파업을 일으키면서 정규직 일자리를 청년세대와 자식세대에게 물려줄 것이다. 40만 학교비정규직이 정규직화된다면, 공공부문 100만 일자리가 정규직화 될 것이고, 이는 또다시 민간 1천만 비정규직을 정규직 일자리로 바꾸는 기적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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